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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토론회 - ‘민주노총 20년, 새로운 전망과 투쟁!” / 첫 직선제 실시 과정에서 부각될 논쟁과 쟁점, 미리 보기

작성일 2014.10.1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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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토론회 - ‘민주노총 20년, 새로운 전망과 투쟁!”

- 첫 직선제 실시 과정에서 부각될 논쟁과 쟁점,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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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민주노총의 운명을 가를 역사적인 직선제 선거를 앞두고 조직 안팎의 고민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후보군이 거론되는가 하면 여러 활동가 진영을 중심으로 직선제 이후 노동운동의 방향에 대한 논쟁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민주노총은 직선제를 혁신의 계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직선제의 의의와 향후 과제에 대한 소통이, 치열함 속에서도 조직적 단결을 이루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바람직한 소통방식의 모색을 위해 전‧현직 임원과 간부, 여러 의견이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직선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대상은 사실상 민주노총 운동을 이끌어가는 중요 활동가들이자 인적기반입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직선제 과정에서 부각될 중요 쟁점들을 공개적인 방식으로 제기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토론회 참가는 향후 직선제를 둘러싸고 분출될 의견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과정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새로운 지도부는 ▲민주노총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조합원의 총의를 모아 노동운동의 새로운 전망과 전환점을 만들고 ▲신자유주의체제 완성으로 치닫고 있는 박근혜 정권과 자본의 독주를 막아내, 생명과 안전, 평등과 자주의 가치를 쟁취하는 과제를 가진다 할 것입니다.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으며 향후 전체 노동운동의 향방을 결정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형식적으로도 60만 명 이상이 투표하는 민주노총 직선제는 공직선거를 제외한 최대선거가 될 전망이며, 2만 여 개에 달할 투표소는 국가선거 이상의 규모인 만큼 그 행정적 관리 또한 직선제 성공의 관건이라 할 것입니다.

 

토론회에서는 이상의 다양한 측면의 논란과 쟁점들이 가감 없이 제시될 예정이며, 직선제가 민주노총 내에 어떤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지 들여다 볼 소중한 기회라 할 것입니다. 노동운동의 운명은 우리나라 사회운동의 운명과 직결된 과제입니다. 토론회에 대한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리며, 보도를 통한 조언 또한 기대합니다. 거듭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토론회 개요

 

1) 일시 / 장소 / 주최

• 일시 : 2014. 10. 14(화), 오후 14:00~18:00

• 장소 : 15층 민주노총 교육원

• 주최 ; 민주노총

 

2) 토론회 구성

- 사회 : 양성윤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직선제본부 본부장)

순서

시간

내용

 

개회

5분

개회 + 임원직접선거 추진 현황 소개

사회자

모두

발언

10분

토론회 취지 및 직선제 완수를 위한 과제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20분

직선제와 민주노총 혁신과 단결 실현

민주노총 지도위원 1인

정의헌 일반노조협의회 부의장

20분

한국진보운동 발전 관점에서 바라보는 민주노총 첫 직접선거

손석춘 건국대 교수

40분

현 정세에서 요구되는 민주노총 지도력! 어떻게 구축해야 하나!(직선제의 의미, 민주노총운동 전망, 요청되는 지도력 등)

활동가 2~3인

전원

토론

2시간

질의응답과 제안 등 자유로운 토론 진행

참가자 전원

토론

정리

5분

토론회 결과 요약 및 과제 공유

사회

뒷풀이

 

못 다한 이야기 나누기

참가자 전원

 

 

※ 토론회 자료 첨부

 

※ 토론회 참가 제안문

 

2007년 민주노총 최고의결기관인 대의원대회를 통해 확정된 민주노총 임원 직접선거가 올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정권의 남은 임기이기도 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민주노총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고 복무해나갈 지도집행력을 구축하는 중대한 사업입니다. 하기에 이번 직접선거로 구축되는 민주노총 지도부의 기본 역할은 ▲민주노총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80만 조합원의 의지와 총의를 모아 새로운 노동운동의 발전 전망과 전환점을 만들어내야 할 지도부이자 ▲신자유주의체제 완성을 향해 치닫고 있는 박근혜정권과 자본진영의 독주를 막아내고 생명과 안전, 평등과 자주를 쟁취하기 위한 총노동 총투쟁을 조직하고 지휘해나갈 투쟁지도부로 될 것입니다. 따라서 첫 임원 직접선거 과정은 새로운 민주노총운동의 발전 방향과 계획들이 활발하게 제안되고 조합원의 토론과 공감대를 확대하는 다양한 운동이 벌어지는 과정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한국사회에서 국가 선거를 제외하고 80만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직접선거를 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만큼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첫 임원직접선거는 미처 완비되지 못한 민주노총 내 구조적 한계들을 동시에 극복하는 과정으로 되어야 합니다. 80만의 적극적 투표참여 조직, 국가 선거보다 많은 약 2만 개의 투표소 조직과 관리, 민주노총 중앙부터 3천 여 개에 달하는 단위사업장까지 일사분란한 소통과 집행체계의 확보 등 첫 임원직접선거 준비부터 개표종료까지 전 과정이 질적 조직혁신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적 힘과 지혜를 다 발동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이번 선거는 정권과 자본진영의 신자유주의체제 완성과 반노동체제 강화를 위한 결탁구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어 오고 있고, 특히 민주노총 폭력침탈로 상징되는 박근혜정권의 민주노총 죽이기 작업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차원의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조직내외적 요인들로부터 제기되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첫 직접선거를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무엇보다도 80만 조합원의 주체적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단위현장으로부터 첫 직선제 완수와 민주노총 혁신과 단결을 위한 조합원 실천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될 때 직선제 도입의 취지와 목표도 이룰 수 있고,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려지점도 근원적으로 불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런 첫 임원 직접선거의 의미와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합원 주체의 직선제 ▲민주노총 혁신과 단결을 이루는 직선제 ▲민주노총 조직력과 투쟁력을 높이는 직선제 만들기 위한 과제와 실천방안을 허심하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될 것입니다.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 민주노총운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며, 이런 토론회가 각 지역으로도 확산되기를 희망합니다. <끝>

 

※ 취재문의

- 민주노총 박성식 대변인 010-4806-3142

- 민주노총 미래전략위원회 기획팀장 김성란 010-4594-7665

 

 

2014. 10. 1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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