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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묘역서 2015년 합동시무식

작성일 2015.01.0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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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전태일 열사 묘역서 2015년 합동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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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8기 신임집행부는 5일 10:30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내 전태일 열사 묘역에서 가맹산하조직과 합동시무식을 열고 2015년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시무식에는 200명 이상의 간부들이 참여했는데, 한석호 민주노총 사무부총장은 “전례 없이 많은 간부들이 참여했다”며 최초 직선제 집행부가 이끄는 2015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무식 신년연설에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새로운 결의를 모아 박근혜 정권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여기에 함께 했다”고 말하고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진전시키려 했지만 민주노조의 조건들은 계속 후퇴하고 있다”며 “싸워야 할 처지에서도 자신의 밥그릇을 잃을까 전전긍긍하는 패배감부터 우리는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 위원장은 “머릿속 생각을 가슴으로 끌어내리고 그 가슴으로 권력과 총자본에 맞서 노동자민중의 마음을 모을 것”이라며 “노동자의 절박한 투쟁이 머릿속에서만 맴돈다면 그건 이미 민주노총이 아니며, 노동자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할 일도 아니”라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끝으로 한상균 위원장은 “(2015년은)모든 노동자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다가오는 시기”라며 “동지들을 믿고 투쟁의 맨 앞자리에 제가 설 것이며, 내년 시무식에는 한 발 진전된 성과를 안고 이곳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사무금융연맹, 언론노조, 화학섬유연맹, 민주일반연맹, 공무원노조, 대학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포함) 등 가맹조직들과 서울본부, 경기본부, 인천본부 등 산하조직이 참여해 전태일 열사를 비롯해 69명의 노동열사 묘역을 돌며 함께 참배했다.

 

※ 첨부 : 시무식 사진

 

 

2015. 1. 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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