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 연속토론회 <장그래, 종교를 만나다!>
비정규직 확산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4월7일(화) 14:00 프란치스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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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확산은 단지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를 가진 노동자들의 고통에 그치지 않습니다. 노동자들을 개별화하고 위계화하여 사회공동체를 파괴합니다. 노동자들은 불안정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리고 미래의 희망이 없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이나 자살과 같은 방식으로 그 고통이 표현되기도 합니다.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서 풍성한 문화적 삶을 살기 어렵고, 정치와 사회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도 어렵게 됩니다.
- 이 토론회는 ‘비정규직 확산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살펴봄으로써, 정부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비정규직을 확산하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도록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 정책과 법도 바꾸어야 하지만, 기업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권리를 더 소중하게 여기도록 사회의 가치를 바꿔나가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제안도 하고자 합니다. 그런 노력을 기울여왔던 종교계와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가 함께 토론회를 준비합니다.
□ 일시 : 2015년 4월 7일(화) 오후 2시
□ 장소 : 프란체스코 교육회관
□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교구노동사목위원회, 기독교인권센터,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 진행 구성
- 사회 : 양한웅(조계종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 발제 1. 비정규직 확산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윤지영변호사,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 정책팀)
- 발제 2. 비정규직 확산으로 인한 고통을 막는 종교계의 역할
(정수용신부, 천주교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부위원장)
- 토론 1. 차별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
(훈창, 인권운동사랑방)
- 토론 2. 비정규직 노동자들 고통의 근원적 치유
(기독교인권센터)
※ 취재 문의
- 장그래운동본부 정책팀장 김혜진(010-4538-0051)
정책팀 최재혁(010-4740-9143)
2015. 4. 6.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