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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5년 세계노동절대회, 역대 최대규모 개최

작성일 2015.04.3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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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세계노동절대회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규명!

 

끝내자 박근혜

 

 

자료 구성

- 대회 취지 및 요구

- 대회 개요 및 순서

- 노동절대회 참가 호소문

    

 

대회 취지 및 요구

 

24일 총파업 기세 서울로 결집, 10만 노동절대회 개최

민주노총은 지난 424일 총파업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공무원연금 개악 등 노동자-서민의 삶을 후퇴시키는 정책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정책 강행을 포기하지 않았고, 총파업에 대한 탄압(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전개된 총파업의 기세를 서울로 결집해, 5110만 규모를 목표로 ‘2015년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합니다. 따라서 이번 노동절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노동절대회가 열리는 서울 도심은 지난 24일 파업대회의 수위를 넘는 투쟁과 함성의 거리가 될 것입니다.

 

노동절대회로 결집된 투쟁을 다시 현장으로, 5~6월 투쟁으로 확산

노동절대회에는 전국 29백여 곳 민주노총 사업장 조합원들이 참가합니다. 민주노총은 노동절대회를 통해 다시 개별 현장의 투쟁결의를 높여내고 5~6월 투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정부는 이미 단체협상 강제시정 지도를 시작으로 개별 현장별로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5월 중 취업규칙 개악 기준을 마련하고, 6~7월에는 해고를 쉽게 할 수 있는 일반해고 요건 완화 기준도 확산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민주노총 역시 노동절대회를 시작으로 개별 현장의 투쟁을 조직하고 다시 확산시켜나갈 것입니다. 투쟁은 5월로 6월로, 거리에서 현장으로, 파상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노동절 4대 요구 천명, 수용 않을 시 강력한 대정부 투쟁

노동절대회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무원연금 개악,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대학구조조정, 비정규직 착취, 의료-철도-물 민영화 등 그 모든 공세에 대한 포괄적인 투쟁과 연대를 결의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피폐화시키는 원인의 정점에는 박근혜 정권이 있습니다. 더욱이 1년 내내 세월호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최근에는 성완종-박근혜 게이트로 정권의 뿌리 깊은 부정부패도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끝내자 박근혜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다음과 같이 노동절대회 4대 요구를 천명하며, 수용되지 않는다면 하반기 강력한 대정권 투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대회 4대 요구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규명!



대회 개요 및 순서

 

대회 명칭

최저임금 1만원 쟁취!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규명! 2015세계노동절대회

 

대회 슬로건 - ‘끝내자 박근혜!’

 

대회 4대 요구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적연금 강화! 세월호 진상규명!

 

일시 장소 : 201551() 15:00 / 서울광장

 

산별연맹 사전대회

- 건설산업연맹 : 14시 청계천 한빛광장

공공운수노조연맹 : 14, 서울광장

민주일반연맹 : 1230, 서울광장

서비스연맹 : 13, 신세계백화점 앞

언론노조 : 1330, 프레스센터 앞

 

대회순서(당일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개회공연 및 개회선언

- 민중의례 및 대회영상 상영

- 대회사 :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 연대선언 발표 : 연대단체 지지 영상 및 연대선언문 낭독

- 한국노총 공동투쟁 발언(논의 중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 세월호 유가족 발언

문화공연

- 16개 산별연맹 대표자 투쟁결의 발언

- 마무리 공연 및 폐회

- 행진(시청 > 을리로2> 종로2> 보신각 / 미확정된 계획입니다)

 

 

노동절대회 참여 호소문

 

총파업의 깃발을 이어 갑시다!

2015428

전국민주노동조합위원장 한상균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4.24 총파업을 성사시킨 조합원 동지들께 무한한 존경과 신뢰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쟁!

424, 전국에서 27만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하였고 17개 지역에서는 10만명의 조합원이 4.24총파업 대회를 힘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정권과 자본의 노동자 죽이기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총파업밖에 없다는 조합원들의 결의에 찬 선택의 결과입니다.

 

산별연맹조직들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연금개악 저지와 공적연금 강화, 공공기관 2단계 가짜정상화 저지,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의료민영화 저지, 대학구조조정 저지 등 박근혜정권의 반노동정책 폐기를 내걸고 총파업을 조직하였습니다. 또한 총파업승리실천단을 가동해온 지역본부는 4.24 지역 총파업대회를 앞장서 조직하며 4.24 총파업을 성사시켰습니다.

 

동지들! 우리는 총파업을 통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확인했지만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응원이 함께 했고, 노동자·서민을 대변하는 민주노총의 투쟁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총파업 투쟁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박근혜정권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공공기관 구조개악, 연금개악 등 반노동정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약속한 세월호 진상규명 투쟁과 정권의 부패를 적나라하게 폭로한 성완종 게이트는 몸통인 박근혜정권 퇴진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6월 말은 최저임금 결정 시한으로 민주노총의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투쟁을 더욱 집중적으로 전개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51, 민주노총이 살아있음을 보여줍시다.

51일 노동절투쟁은 전국의 10만 조합원들이 서울에 모여 대정부, 대자본 투쟁을 더 강력하게 벌이는 날이 될 것입니다. 박근혜정권 아래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민중들과 함께 서울에서 10만 아니 그 이상의 힘을 모아 세계노동절대회를 성사시킵시다.

 

가자, 서울로! 모이자, 10만 노동절대회로! 악질정권! 부패정권! 박근혜정권 끝장내자!

 

동지들과 함께 2015년 총파업 투쟁의 승리를 위해 멈추지 않고 진군하겠습니다! 투쟁! <>

 

 

대회 당일(1) 추가적인 보도자료가 배포됩니다.

 

 

2015. 4. 3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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