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민주노총․가맹산하 조직 대표자 농성돌입 발표 기자회견
- 정부 노동시장 구조개악 강행 시 민주노총 2차 총파업 배수진 -
11일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위원장 등 임원과 산별노조와 지역본부의 대표자들이 일제히 무기한 노숙농성에 들어갑니다. 농성은 일반해고 요건 마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기만적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등을 발표하며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강행 추진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저지하고, 이를 위해 2차 총파업 등 본격적인 2차 투쟁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11시 기자회견에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추진 상황에 대한 입장과 이에 따른 농성의 취지와 요구, 향후 투쟁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 직후 바로 현장에서 농성이 시작됩니다. 농성은 일단 무기한이지만 정부의 구조개악 방침 구체화와 발표 상황과 맞물려 다른 형태의 투쟁으로 전환하는 등, 기한은 유동적입니다.
하반기 정부가 추진하는 최대 정책 이슈는 역시 노동시장 개편 문제입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다각적 대응과 투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일시 장소 : 2015년 6월 11일(목) 11시, 정부서울청사 앞
○ 참석 : 민주노총 위원장 및 임원, 산별노조 대표자 등 30여 명
○ 기자회견 구성
한상균 위원장 모두 발언
산별노조위원장 대표 발언
지역본부장 대표 발언
기자회견문 발표(농성 취지 및 요구, 투쟁계획 등)
기자회견 종료 후 농성돌입
※ 취재문의 :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 010-4806-3142
2015. 6. 1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