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최저임금 위반 방치하고 인상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정부여당 규탄 기자회견

노사 양측 수정안 제시에 대한 노동자위원 입장도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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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이 법정 기한을 넘겨 막바지에 이르자, 결정 당사자는 물론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특히, 여당은 노골적 발언으로 최저임금 결정에 개입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여당 일각의 이러한 태도가 매우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부문의 심각한 최저임금 위반 상황조차 외면한 위선적인 행태라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지난 4월 8일 지방자치단체의 최저임금법 위반에 대한 고발 결과 중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심지어 준 사법기관인 지방노동위원회마저 최저임금 위반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사례에 대해 폭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민주노총은 정부여당이 얼마나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인식이 없는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부당한 정치개입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규탄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자회견이 열리는 6일은 노사 양측의 수정안이 제출된 이후 최저임금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이에 대한 노동자위원의 입장도 밝힐 예정입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바랍니다.

 

◯ 기자회견 일시 : 2015년 7월 6일(월) 10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참석 :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전순영 민주일반연맹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장종오 법률원 변호사 등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우문숙 국장 010-5358-2260

 

2015. 7. 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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