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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번지는 한미FTA 날치기 무효투쟁, 민주노총 24일 확대간부 파업

작성일 2011.11.2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656

[보도자료]

번지는 한미FTA 날치기 무효투쟁, 민주노총 24일 확대간부 파업

- 29일 비상중집 후 투쟁 수위 더욱 높이기로-

 

한나라당이 날치기 비준한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확대간부 파업을 시작으로 투쟁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23일 오전 민주노총은 예정에 없던 산별노조대표자회를 개최, 한미FTA 날치기 비준 정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투쟁계획을 긴급 결의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전 조직 확대간부 약 1만여 명 이상이 오는 24일(목) 파업에 들어간 후, 15시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서울에 집결하여 한미FTA 날치기 비준을 규탄하기로 했다. 또한 29일에는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한미FTA 저지 투쟁계획을 결의하고 투쟁 수위를 높이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가맹 산별노조대표자들은 국민경제주권의 파탄, 1%만을 위한 경제종속 협정인 한미FTA는 그 어떤 절차적 문제 이전에 처음부터 용납할 수 없는 반민중 매국협정임을 거듭 확인하고, 민주노총의 한나라당 해체와 이명박 정권 퇴진투쟁에 함께 하는 한편, 한미FTA 범국본을 중심으로 한 민중진영과의 연대투쟁에도 조직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기습적인 날치기 비준이 강행된 어제에 이어 오늘 19시 대한문 촛불집회에도 조직적으로 참가하기로 했으며, 26일 18시 범국민 촛불은 물론이고 12월 3일로 예정된 민중총궐기에는 각별한 의지로 대규모 투쟁을 조직하여 싸우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 등 조직적 군중의 투쟁을 계기로 향후 한미FTA 정국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1996년 신한국당의 ‘노동법 안기부법 날치기’가 그들 날치기 세력의 무덤이 되었듯, 2011년 한미FTA 날치기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각급 조직에 <투쟁지침 1호>(아래 참조)를 발동하여 일부 일상 업무를 유보하더라도 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과 민중총궐기 등 긴급한 현안투쟁에 집중할 계획이다.

 

※ 참고

 

1. 명칭 : 한미FTA날치기 무효! 이명박 퇴진! 민주노총 투쟁지침 1호

 

2. 지침

1) 민주노총은 24일(목) 확대간부파업에 돌입하고 오후3시 서울에서 개최되는 범국민대회에 총력집중한다.

2) 민주노총 조합원은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촛불집회에 적극 참여한다.(수도권 서울집중)

3) 단위노조는 현장별로 ‘FTA날치기 무효! 이명박 퇴진!’ 현수막을 게시하고 조합원 선전전을 진행한다.

※ 각 조직은 민주노총 투쟁지침 1호를 홈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 배포한다.

 

3. 주요일정

- 11/23(수) 오후7시 대한문앞 : 나꼼수 출연 촛불집회

- 11/24(목) 오후3시 서울도심 : 범국민대회(전국집중)

- 11/26(토) 오후6시 서울도심 : 전국동시다발 범국민촛불대회

- 12/3(토) 범국민대회(전국집중, 시간/장소 추후 공지)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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