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간접고용 증언대회 및 토론회 “재벌에게 사용자 책임을!”
나쁜 일자리 양산은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가로막는 핵심 요인입니다. 늘어나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은 크고,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지만 간접고용은 그러한 대책마저 무력화시키는 편법과 탈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접고용 문제는 특별한 관심과 더불어 그 해법마련 논의 또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특히 재벌들은 간접고용을 광범위하게 확산시키는 원청이지만,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에 민주노총과 은수미, 심상정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간접고용 증언대회 겸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서는 간접고용 실태에 대한 다양한 보고와 향후 과제에 대한 진지한 모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 일시 : 2015년 10월 21일 13~17시
◯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12호
◯ 주최 : 민주노총, 국회의원 은수미, 심상정 의원실
◯ 1부 : 간접고용 비정규직 증언대회
-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라두식 지회장
-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이환태 정책부장
-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이종화 위원장
-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최영열 부지부장
- 희망연대노조 케이블방송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 김진태 지회장
- 공공운수노조 물류항만운송본부 정찬무 조직국장
◯ 2부 : 간접고용 비정규직 실태와 대안 토론회
- 발제 1 : 노동시장 구조변화와 비정규직 확산의 규제방안 모색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 발제 2 :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입법과제
권두섭 변호사(민주노총 법률원장)
- 토론 : 손정순(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 안진걸(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정길채(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노동전문위원)
※ 첨부 : 토론회 자료
2015. 10. 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