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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중총궐기에 국제연대 행동 쏟아져 - 청와대 항의서한만 13,000통 이상, 각국 한국대사관 항의방문

작성일 2015.12.0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582

[보도자료]

민중총궐기/범국민대회에 국제연대 행동 쏟아져

청와대 항의서한만 13,000통 이상, 집회와 결사의 자유 촉구

각국 한국대사관 항의방문, 국제인권감시단 한국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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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친기업 반노동 정책과 민주주의 억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국제 노동계, 국제인권단체, 각국 노동조합들이 125일 민중총궐기/범국민대회를 지지하는 등 적극적인 연대행동에 나섰다.

 

 

온라인 캠페인 <레이버스타트>, 주요 한국대사관에 항의 폭주

 

1114일 민중총궐기에 대한 폭력 진압과, 1121일 민주노총 등 8개 사무실 압수수색,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집회 참가자 연행 및 구속에 일제히 항의에 나섰던 (http://nodong.org/statement/7045149) 국제노동계가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및 노조간부 체포 중단, 구속자 석방, 노동개악 중단, 집회결사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노총(ITUC),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국제건설목공노련(BWI), 국제공공노련(PSI), 국제운수노련(ITF), 국제식품연맹(IUF), 국제사무금융서비스노련(UNI), 국제교원노련(EI)이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함께 발의한 <레이버스타트> 온라인 캠페인은 영어, 한국어 외에도 프랑스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히브리어, 에스페란토, 포르투갈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헝가리어, 터키어, 체코어, 독일어 등 15개 언어로도 번역되어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124(23:50) 현재 9,478통의 항의메시지가 청와대 및 주제네바대표부, 주유럽연합대표부, OECD 대표부, 주미한국대사관 등에 전달됐다. 또한 국제식품연맹(IUF)이 발의한 별도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서도 124일 오후(19:35) 현재 4,251통의 항의서한이 한국 측에 전달되었다.

 

레이버스타트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

http://www.labourstartcampaigns.net/show_campaign.cgi?c=2887

국제식품연맹 온라인 캠페인:

http://www.iuf.org/cgi-bin/campaigns/show_campaign.cgi?c=968

 

 

집회금지 및 공안탄압 항의. 한국대사관에 항의행동

 

국제노총은 124일자 온라인 뉴스에서 한국 정부가 125일 민중총궐기와 12월 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대대적인 공안몰이에 나서고 있음을 비판했다. 국제노총은 1114일 민중총궐기 참가자 411명에 대한 수사/소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풀무원 분회 투쟁 관련 노조간부 9명 구속,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단체협약 체결을 공갈협박이라는 혐의를 씌워 탄압한다는 등의 소식을 전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집회의 자유와 노동자 권리를 공격하여 국내외에서 강력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알렸다.

 

샤란 버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는 독재자처럼 폭력적으로 자국 민중들을 체포하고 구속하면서,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를 거부하는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노동기준을 준수하겠다고 ILO OECD와 맺은 약속을 배신했다. 이는 모든 나라에 매우 위험한 경로다. 한국정부는 이것이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임을 인식하고 기본권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124일자 국제노총 온라인 뉴스 :

http://www.ituc-csi.org/korea-authorities-targeting

 

각국 노동조합의 연대행동도 줄을 이었다. 1252차 민중총궐기 금지통보에 항의하며 네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브라질, 노르웨이, 터키, 스위스, 홍콩, 스페인, 미국, 캐나다, 스웨덴, 일본, 독일 등 각국 노동조합, 그리고 아랍노총, 국제노총 아태조직 대표자들이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각국 한국 대사관과 청와대에 보냈다.

홍콩, 필리핀, 캄보디아의 건설노동자들은 건설노조, 플랜트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집회참가 및 단체교섭을 이유로 한 건설노동자 구속에 항의하는 행동을 전개했다.

 

홍콩노총/홍콩건설연맹:

https://www.facebook.com/BWI.work/posts/1038091819569559

 

캄보디아노총/캄보디아 건설연맹: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50578238469251&id=264352960425114

 

필리핀: https://www.facebook.com/BWI.work/posts/1037713746274033

 

풀무원 화물노동자들에 대한 공안탄압과 공공운수노조 사무실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영국, 터키, 프랑스, 뉴질랜드, 미국, 바레인, 몽골, 인도, 네덜란드, 노르웨이, 호주, 케냐, 필리핀, 독일, 스위스, 벨기에 운수 노동자들이 항의서한 및 연대서한을 전달했다. 특히 호주운수노조는 124일 시드니한국 총영사관을 항의방문했고, 127일 캔버라 주호주한국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124일 항의방문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Xp1REXDTxw&feature=youtu.be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폭력진압 규탄 식품/농업 노동자 연대행동

 

국제식품연맹(IUF) 아태지역본부 사무국, 가맹조직, 유관연대조직들은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고 1114일 폭력 진압을 규탄하며 연대 인증샷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태국, 미얀마, 파키스탄, 인도, 캄보디아 농업/식품 관련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동참하였다.

 

캠페인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hashtag/prayfor백남기?source=feed_text&story_id=978477615557190

 

 

125일 집회 앞두고 국제인권감시단

 

125<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국가폭력규탄 범국민대회>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국가 폭력을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지난 1114일 민중총궐기에서 발생했던 인권침해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 인권단체인 포럼아시아가 국제인권감시단을 한국에 파견했다. 국제엠네스티와 포럼아시아는 1114일 차벽을 이용한 집회시위의 자유 탄압과 물대포 최루액을 동원한 폭력진압에 항의하는 성명도 발표했다.

 

이번 국제인권감시단은 뉴 신 예(New Sin Yeh) 말레이시아 출신 인권변호사, 치라눗 프렘차이폰(Chiranuch Premchaiporn) 태국 온라인 언론사 프랏차타이 편집국장, 핌시리 묵 펫취남롭(Pimsiri Mook Petchnamrob) 포럼아시아 동아시아 코디네이터 3인으로 구성되었고, 125일 집회 모니터링, 1114일 민중총궐기 인권침해를 조사하여 2016120일부터 10일간 한국을 방문할 유엔 집회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에게 그 결과를 발송할 예정이다.

 

국제엠네스티 긴급논평: http://amnesty.or.kr/12021/

포럼아시아 성명: http://www.forum-asia.org/?p=19748

참여연대 보도자료:

http://www.peoplepower21.org/International/1379586

 

취재문의

류미경 민주노총 국제국장 010-9279-7106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간사 010-9436-0316

 

 

2015. 12. 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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