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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강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주노총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사업 펼친다

작성일 2016.04.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139

건강한 일터와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주노총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사업 펼친다


1. 민주노총은 4월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일이 있는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정하고 매년 산재사망 추모 및 투쟁사업을 소속 사업장과 전국 동시다발로 전개해 왔습니다.


2. 매년 2,400여명의 산재사망이 발생하는 한국의 2016년 4월은 더욱 더 참담하기만 합니다. 하청 노동자 산재사망은 여전히 줄을 잇고, 광주 남영전구에서는 4단계에 걸친 하도급으로 20명의 노동자 수은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재벌 대기업 하청업체 불법 파견으로 20대 청년 노동자가 메탄올 중독에 실명위기에 처해 있으나, 박근혜 대통령과 노동부는 파견확대 입법 공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노동부의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과 저성과자 해고 2대 불법 지침은 가학적 노무관리 확대로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한술 더 떠 산재은폐를 확대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악을 추진하고, 규제산재사망 노동자 가족 우선 채용관련 단체협약까지 위법으로 몰아 시정 지도를 본격화 하겠다고 합니다. 민주노총은 더 할 수 없는 분노와 절망을 끌어안고 4월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정신인 “죽은 자를 추모하고 산자를 위해 투쟁하라”라는 기치를 걸고 싸워나갈 것입니다.


3.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은 4월부터 산재사망 추모 리본달기, 사업장 현수막 달기, 1노조 1교육등 현장 사업을 전개합니다.4월 넷째주 부터는 전국 지역에서, 서울에서 산재사망 추모와 노동자 건강권 의제를 걸고 대 시민 선전전, 캠페인. 집회 등을 개최하고, 세계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4월28일에는 서울에서 중앙 집중 집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산업보건학회, 직업건강학회와 공동주최로 <메탄올 중독사고로 바라본 파견 노동자 실태와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매년 진행한 살인기업 선정식도 진행합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2주기 주간 사업으로 <산재 및 재난사고 사진전> 도 연대단위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4. 노동시장 구조개악 반대 투쟁과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투쟁 속에서 전개되는 민주노총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첨부] 민주노총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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