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요청
수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인권담당
발신 :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 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원회(약칭 유성범대위)
제목 : 노조파괴전문 창조컨설팅의 새 노무법인 설립 규탄 기자회견(7월 11일 오전 11시, 글로벌 노무법인 앞-금천구청)
문의 : 오진호(유성범대위 선전홍보팀, 010-7763-1917)
날짜 : 2016. 7.10. 총1쪽
또 누구를 죽이려고 심종두는 새 노무법인을 만드는가!
-노조파괴전문 창조컨설팅의 새 노무법인 설립 규탄 기자회견
(7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글로벌 원’ 사무실 앞)
1. 유성기업 한광호 조합원이 현대차와 유성기업의 노조탄압으로 자결한지 115일이 지났습니다. 한광호 열사를 죽게 만든 것은 유성기업과 현대자동차의 노조파괴, 노동자괴롭힘입니다.
2. 노조를 없애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괴롭힐 것을 기획한 것이 창조컨설팅입니다. 한광호 열사의 장례도 치르지 못했는데 노조파괴를 지시한 창조컨설팅의 대표였던 심종두가 <글로벌 원>이라는 새로운 노무법인을 지난 7월 1일 설립했다고 합니다.
3. 창조컨설팅은 2011년 유성기업이 직장폐쇄를 하고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동자들을 때리고 어용노조를 설립하게 만들고 현장에 복귀한 노동자들을 징계하고 감시하고 괴롭히도록 기획했습니다. 창조컨설팅은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뿐 아니라 대신증권, 보쉬전장 등 많은 업체의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을 괴롭히는 것까지 치밀하게 제안했습니다. 2012년 국정감사를 통해 창조컨설팅의 부당노동행위와 폭력이 세상에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노동부에서 내린 노무사 등록 취소가 전부입니다. 그나마도 징계기간이 지난 2016년 7월 노무사 등록을 다시 하였습니다.
4. 노동조합 결성의 권리를 유린하는 반헌법적 행위와 노동법도 어긴 부당노동행위 업체의 대표가 버젓이 다시 노무법인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은 헌법을 유린하고 노동자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입니다. 이에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 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심종두가 반인권적, 반헌법적 노무법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7월 11일(월) 오전 11시에 엽니다. 많은 취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