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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한미FTA, 국민은 서명하지 않았다- 12/9 2차 간부파업. 정권 퇴진투쟁 지속할 것

작성일 2011.11.2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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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성명]

한미FTA, 국민은 서명하지 않았다
- 민주노총, 12/9 2차 간부파업 결정. 정권 퇴진투쟁 지속할 것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에 서명한 뒤 “이로써 FTA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집권 4년을 내내 일방주의와 독선, 위험한 반민주 폭거로 일관했던 정권다운 행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한미FTA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의 한미FTA 날치기 비준도 무효이고 오늘 대통령의 서명도 무효이다. 나아가 4년 전 이명박 정권에게 위임된 권력도 무효임을 선언한다.  

민주노총은 한미FTA를 저지하고 날치기 정권 퇴진투쟁을 지속할 것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늘 긴급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쟁계획을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24일 1차 확대간부 파업에 이어 오는 12월 9일(금) 2차 확대간부 파업에 돌입한다. 이로써 각 지역별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할 것이며, 농민을 비록한 지역의 진보시민사회 진영과 연대해 한미FTA 투쟁 전국화에 앞장 설 것이다. 또한 민주노총 단위노조는 매주 수요일 집중 선전활동을 통해 한미FTA 폐기의 정당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싸울 것이다. 이러한 투쟁은 이명박 정권 퇴진절차가 완료되고, 한미FTA 폐기가 완료되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며 투쟁을 더욱 확산하고 투쟁 수위 또한 높여나갈 것이다.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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