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보도자료 | ||
일시 | 2016년 10월 6일(목) | 문의 :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 |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구조조정 중단! 사회공공성 강화! 살인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일시 : 2016년 10월 6일(수) 14시 / 장소 : 여의도 산업은행 앞
수도권 대회 공공운수노조 총파업 조합원 등 1만여명 참가
수도권 대회 포함 전국 12개 지역별 동시다발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진행
[10.6.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수도권대회 진행계획]
시간 | 내용 | |
13:30~14:00 | 대오정비 | 김혁 조직실장 |
| 개회 | 본 대회 사회 :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
| 노동의례 | 기자단 무대위(포토타임) |
14:13~14:18 | 여는 발언 |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
14:18~14:28 | 문화공연 | 노래하는 나들 |
14:28~14:33 | 파업투쟁사 |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서울서부지회 이재욱 지회장) |
14:33~14:38 | 파업투쟁사 | 공공운수노조 철도노동조합(박종선 서울본부장) |
14:38~14:48 | 문화공연 |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몸짓패 |
14:48~14:58 | 연대사 | 성과․퇴출제 저지! 공공성 강화! 시민사회 공동행동 - 전국학생행진 김도원 - 사회변혁노동자당 이화여대분회 심지후 -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박혜신 |
14:58~15:03 | 연대사 | 살인정권/불법정권 규탄(민변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정병욱 변호사) |
| 투쟁지침 | 공공운수노조 조상수 위원장 |
15:03~15:13 | 문화공연 |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노래패 ‘청년’/‘ 그루터기’ |
15:13~ | 행진 | 새누리당사까지 |
| 마무리 | 진행 : 민주노총 오민규 비전실장 발언 :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창곤 본부장 |
| 폐회 및 퍼포먼스 | 끝내자! 살인정권, 불법정권, 새누리당 끝내자! 노동개악-성과.퇴출제 % 대형현수막 찢기 |
1. 10.6.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취지 및 요구
▶ 민주노총은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구조조정 중단, 사회공공성 강화, 살인정권 퇴진을 걸고 9월 28일 2016년 2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진행한 바 있다.
9월 28일 대회는 공공운수노조,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18만여명의 조합원이 사상 최대 총파업에 돌입했고, 각 지역별로 개최된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에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였다.
▶ 오늘은 지난 9.28 총파업 총력투쟁대회에 이어 개최되는 총파업 총력투쟁대회이다.
철도노조, 국민건강보험노조, 국민연금지부 등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 노동조합은 정부와 사측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노동개악 성과.퇴출제를 막아내기 위한 총파업을 10일째 지속하고 있다.
▶ 9월 27일 총파업 돌입 이후 9월 29일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은 집단교섭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은 노사합의로, 성과퇴출제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하였으나 중앙정부는 서울시 합의에 대해 시비를 걸며 여전히 대화와 교섭에 응하지 않고 오로지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순만 철도공사 사장은 노동조합과 대화를 하지 않겠다며 오히려 파업 장기화를 부추기는 발언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막장 노동탄압 정권이다.
▶ 더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는 정부에게 대화에 나설 것과 노사 당사자가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추진을 밝혔으나 새누리당은 청와대와 정부의 행동대장이 되어 총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움직임도 하지 않고 있어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한편 철도공사는 10월 6일 현재 파업지도부에 대한 145명 직위해제와 출두요구서 발부 등으로 체포영장 발부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러나 2013년 파업에서도 업무방해죄는 무죄로 판결났듯이 명분 없는 노동탄압의 반복에 불과하다. 더구나 중앙노동위원회는 물론 관계부처에서도 철도노조의 파업이 합법파업이라는데 이견이 없음에도 정부는 불법파업이라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 그리고 철도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화물운송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걸고 10월 10일 전면파업돌입을 선언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협박에 맞서 금속노조 현대차 그룹 계열사 노조 대표자들은 긴급조정권이 발동 될 경우 10만여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할 것임을 결의하기도 했다. 민주노총 또한 공공부문 파업에 공권력이 침탈하거나 현대차에 긴급조정권이 발동될 경우,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강제 부검이 집행될 경우 전 조직 확대간부 파업 이상으로 거리투쟁에 나서고 긴급 중집을 통해 더 큰 투쟁을 결의하기로 했다.
▶ 총파업 총력투쟁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며 더 질기게 크게 확대될 것이다. 고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살인에 대한 규탄과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에 대한 분노의 요구도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근혜정권이 탄압으로 총파업을 누르고, 고 백남기 농민에 대한 국가폭력을 은폐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명백한 오판이다.
▶ 민주노총은 오늘 총파업 총력투쟁이후에도 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치 않는다면 총파업 총력투쟁의 힘을 11월 12일 민중총궐기로 모아내 불법 노동개악 정권이자 살인정권인 박근혜정권 퇴진투쟁으로 끝장을 보는 투쟁을 할 것이다.
2. 주요 요구
▶ 노동개악-성과‧퇴출제 및 2대 불법 행정지침 폐기!
▶ 민영화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 차등성과급-교원평가제 폐지!
▶ 공무원법 개악저지!
▶ 백남기농민 국가폭력 특검실시-책임자 처벌!
▶ 살인 정권 규탄!
▶ 세월호특별법 개정! 특검 도입!
3. 이후 투쟁일정
▶ 10월 8일(토) 공공운수노조 전국동시다발 총력투쟁대회
- 일시 : 2016년 10월 8일 (토) 14시
- 장소 : 각 지역별 추후공지 (수도권 서울집중. 서울 대학로 예정)
- 참가 : 파업 조합원은 물론 공공운수노조 산하 비파업 노조, 파업 잠정중단 노조도 조 합원 집중 참가
※ 15:30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 살인정권규탄 10.8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서울 대학로)
▶ 10월 10일(월) 공공운수노조 권역별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 10월 10일 ~ 10월 14일 끝내자! 노동개악-성과.퇴출제! 국가폭력-살인정권! 집중선전
▶ 10월 13일(목) 공공운수노조 권역별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공공부문 파업 지지 민주노총 전 가맹산하조직 대국민 집중선전의 날
▶ 10월 15일(토)
- 14시 간접고용,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공동투쟁 선포 결의대회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
- 고 백남기 농민 살인 규탄! 노동개악-성과.퇴출제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범국민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