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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간접고용.하청비정규직 노동자 공동투쟁선포 결의대회

작성일 2016.10.14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687

취 재 요 청

일시

20161014()

문의 : 박희은 미조직비정규전략사업국장

010-3555-7121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나와라 진짜사장! 멈춰라 외주화! 끝내자 하청인생!

간접고용·하청비정규직 노동자 공동투쟁선포 결의대회

 

일시 : 20161015() 오후 2

장소 :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앞 (행진 - 영풍문고 앞)

주최 : 민주노총

대회 후 오후 4반노동 반민생 백남기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대회참가

 

요구

- 간접고용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

- 원청사용자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3권을 보장할 것

- 생활임금보장과 일상적 해고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

- 죽음의 작업장이 아닌, 안전한 일터를 위해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할 것

- 이를 위한 법.제도를 개선할 것

 

1. 공정 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한국사회에서 비정규직이라는 용어는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정규직이라는 용어가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풍요롭게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매일 언론에서는 메탄올에 중독되어 실명한 파견노동자, 쏟아지는 빗속에서 실적강요를 당하며 전신주에 올랐다 감전사로 추락하여 사망한 비정규직노동자, 성희롱을 감내하며 수납업무를 담당했지만 결국 해고로 내몰려 생존권을 박탈당한 톨게이트 여성비정규직 노동자, 1년 일하나 10년 일하나 최저임금 말고는 임금 인상이라고는 없어 노조를 만들었다 업체폐업으로 집단해고 된 노동자 이야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동자들의 처지는 하나같이 다를 바 없는 간접고용.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입니다.

 

3. 이들의 현실은 2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그리고 오늘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경북대병원 주차원이었던 노동자들, 삼척 동양시멘트 위장도급 형태의 노동자들, 구미 아사히글라스의 하청노동자였던 제조업노동자들, 현대자동차 1, 2차 하청노동자들, 포스코 사내하청노동자들,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하청업체 노동자들, 현대중공업 사내하청노동자들은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고자 노동조합을 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대법원의 불법파견이라는 판정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대기업. 하청업체를 내세워 해고하고, 정당한 쟁의권을 행사하는 노동자들에게 원청이 대체인력을 투입하도록 합법화 해주고, 부당노동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면서도 결국 처벌받는 것은 하청 비정규직들이였습니다.

 

3. 그래서 간접고용.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기위해 함께 요구하고 함께 싸우기로 했습니다. 지난 98일 민주노총 간접고용노조단위 대표자회의를 통해 간접고용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할 것’ ‘원청사용자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3권을 보장할 것’‘생활임금보장과 일상적 해고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 ‘ 죽음의 작업장이 아닌, 안전한 일터를 위해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할 것을 요구하며 법제도개선 투쟁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4. 이에 지난 98일 국회앞 간접고용노동자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015일 아래와 같이 간접고용.하청비정규직 노동자 공동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결의대회 후 행진을 통해 오후 4반노동 반민생 백남기농민 살인정권 규탄 범국민대회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 당부드립니다.

보도자료는 당일 대회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201610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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