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상균 위원장 등 구속자 석방! 노동개악 폐기!

민중총궐기 연대 국제노동계 대표단 방한 기자회견

 

○ 일시: 2016년 11월 12일(토) 오전 10:30분

○ 장소: 청계광장 ‘분노의 벽’ 앞

○ 주최: 민주노총, 국제 노동계 대표단

○ 참석: 민주노총 최종진 직무대행, 국제노동계 대표단

 

 

□ 국제노총(ITUC), 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여러 국제산별노련, 미국과 유럽의 노동조합 대표들로 구성된 고위급 국제노동계 대표단이 11월 12일 전국노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에 연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국제대표단은

 

□ 올해 1년간 국제노총을 비롯한 수많은 국제 노동조합 조직들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등 구속된 민주노총 조합원 및 간부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고, 노동개악· 성과연봉제에 맞선 공공부문 노동자 총파업에 연대해 왔습니다. 또한 국제노총은 한국의 대표적인 초국적 기업인 삼성이 전 세계를 상대로 펼치는 무노조정책에 항의하며 삼성의 글로벌 공급사슬 내 국제노동기준 준수를 촉구하는 “기업의 탐욕을 멈춰라(End Corporate Greed)”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제사무노련(UNI)는 다음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세계 집행위원회에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및 모든 구속노동자의 조속한 석방을 바라며 한상균 위원장에게 “공포로부터의 자유”상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 국제대표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서 벌어지는 민주적 권리 박탈, 초국적 재벌 기업들의 노동기본권 억압과 착취에 항의하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한국 노동자 민중의 투쟁에 대한 국제적 연대 확대 방안을 발표합니다. 관심 어린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 국제대표단 명단

- 국제노총(ITUC) 노리유키 스즈키 아태 사무총장, 제프 보그트 법률국장

- OECD 노조자문위(TUAC) 피에르 아바르 선임정책자문

-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발터 산체스 사무총장, 아담 리 조직화&캠페인 국장

- 국제건설목공노련(BWI) 앰벳 유손 사무총장, 이진숙 글로벌캠페인 국장

- 국제운수노련(ITF) 롭존슨 사무부총장, 코트니 페큐 전략실행팀

- 국제식품연맹(IUF) 히다야트 그린필드 아태지역 사무총장

국제사무노련(UNI) 최정식 동아시아-한국 코디네이터

- 이탈리아노총(CGIL) 살바토레 마라 국제국장

- 북미서비스노조(SEIU) 닉 러디코프 글로벌캠페인 담당

- 전미자동차노조(UAW) 다리우스 시빈 국제대표

※ 국제 대표단 주요 일정

- 11. 11 09:30 민주노총 지도부 간담회 (민주노총 15층 교육원)

11. 11 14:00~15:00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성덕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이종화 건설플랜트노조 위원장 면회(서울 구치소)

- 11.11 16:00 반올림 농성장 지지방문

11.12 10:30 기자회견 (청계광장 소라탑), 이후 전국노동자대회, 전국민중대회 참석

11.14 13:30~17:00 민주노총 국제세미나 “기업의 탐욕을 멈춰라-노동자 권리 확대를 위한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 (민주노총 15층 교육원)

11.15 13:30~16:00 민주노총-한국노총 국제 심포지움 “국제 기준에 비추어 본 한국 노동기본권 실태- 결사이 자유를 중심으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 취재 및 인터뷰 문의: 류미경 국제국장(010-9279-7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