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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소 하청노동자 투쟁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작성일 2022.07.08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542

 

조선소 하청노동자 투쟁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

 

산업은행이 책임지고 대우조선이 해결하라!!! 5천여 조합원 모여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 진행 후 힘찬 결의와 행진 진행

 

- 민주노총이 거제 대우조선 남문에서 조합원 4천여 명이 참여한 조선소 하청노동자 투쟁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함.

 

- 오늘로 37일째 파업을 이어 가는 가운데 6명의 노동자가 도크 20미터 상공과 유최안 부지회장이 가로세로 1미터 0.3평의 케이지 스스로 몸을 욱여넣고 투쟁한 지 17일을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72일 영남권 노동자대회에 이어 투쟁지지와 엄호,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함.

 

- 지난 5년간 76천의 조선소 하청노동자가 일터에서 쫓겨나고 7년간 실질임금의 30%

삭감당한 현실에서 고용과 처우의 벼랑에 내몰려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 대 해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은 상황이 급격히 악 화 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외면하며 자신들은 권한과 책임이 없다고 되풀이하며 공권 력 투입 요청과 구사대를 동원하는 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음.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이 민주노총 투쟁의 최전선임을 선언하고 저도 살고 싶습니다라고 절박한 바램을 전한 유최안 동지와 의 약속을 전달하고 함께 투쟁하고 승리하자. 저들의 세상이 아닌 우리의 세상을 되찾자고 호소.

 

- 현장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발언에 나선 유최안 부지회장은 노동조합만이 노동자의 권리와 생존을 지킬 수 있음을 선언하며 노동조합의 인정과 사수를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호소. 오늘의 투쟁이 무너지면 모든 조선하청노동자의 투쟁이 무너지기에 온 힘 다해 투쟁하고 승리를 이끌어 내자 호소.

 

- 고공농성중인 이학수 조합원은 이렇게는 못 살겠다. 생지옥과 같은 조선소의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계산하는 사측을 규탄하며 고공농성에 오를 때 두렵고 떨렸지만 이 지옥같은 현실과 사슬을 끊기 위해 나섰다며 투쟁 승리를 위해 지지와 연대를 호소.

 

 

- 투쟁발언에 나선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이름을 전 민중과의 연대투쟁으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을 승리로 이끌자고 발언을 시작해 0.3평 케이지에 스스로를 가둔 지금이 한국사회의 현실을 웅변하고 있다며 정당하고 소박한 노동자들의 요구에 묵묵부답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을 규탄함. 금속노조는 시측의 요구에 경찰이 공권력을 동원해 농성대오를 침탈한다면 20만 조합원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함. 금속노조가 이 투쟁을 받아 안고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다 결의를 밝힘.

 

- 오늘 함께버스를 조직해 서울에서 출발한 전국민중행동 박석운 대표는 연대사를 통해 임금회복과 노조 인정 요구가 목숨을 걸어가며 요구할 일인가? 이에 대해 우리 사회가 답을 해야 한다. 대우조선의 지분을 55% 가지고 있는 진짜 사장 산업은행이 해결에 나서야 한다. 수주 대박의 한국조선산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제 진압 기도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함.

 

- 대회 말미에 노동당 이종회 대표, 정의당 이은주 의원,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발언에 s서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투쟁에 지지를 표하고 투쟁이 끝날 때까지 연대에 나서겠다 입장을 밝힘.

 

- 한시간 여의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우해양조선 서문으로 행진해 대회를 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김형수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의 발언과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의 마음을 담은 투쟁기금을 전달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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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측의 관리직을 중심으로 한 맞불 집회가 열려 대우조선해양측이 상황의 본질을 외면하고 노-노간의 갈등을 상황을 포장하고 몰아가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보였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조선소 사내를 이동하며 농성중인 하청노동자들의 농성천막을 부수는 만행을 저지름.

 

- 이에 반해 연일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투쟁과 이를 지지하는 민주노총과 노동시민인권 종교단체의 연대투쟁과 다양한 활동이 전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723일 전국에서 출 발하는 희망버스가 조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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