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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조선일보의 헛발질이 김문수 씨의 위증을 확인했다. 김문수 씨 이제 위증죄로 처벌받자.

작성일 2022.10.19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048

[논평] 조선일보의 헛발질이 김문수 씨의 위증을 확인했다. 김문수 씨 이제 위증죄로 처벌받자.

 

 

조선일보가 모욕, 위증 논란의 주인공 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씨가 만난 사람이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구수영 위원장이라 밝히며 결국 김문수 씨의 증언이 위증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위기에 빠진 김문수 씨를 구하고자 하는 노력은 가상하지만 결국 조선일보의 보도로 김문수 씨의 위증은 더 확실해졌다.

 

 

민주노총은 국정감사에서 한 김문수 씨의 증언이 공개되자마자 김문수 씨가 만났다고 한 민주노총 산별 위원장은 없음을 밝히고 김문수 씨를 위증죄로 고발, 처벌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김문수 씨가 만났다고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비교적 빨리 파악하고 있었지만 사안의 중요성과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공론화 시키지 않고 있었다.

 

 

김문수 씨는 본인이 만난 구수영 위원장이 산별 위원장이 아니며 산별 위원장이라 칭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본인이 실수했다고 사과하고 바로 잡았으면 끝날 일을 오히려 논란을 키워 본인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부각시키는데 활용했다. 민주노총은 이를 두고 교활함이라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규약을 통해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의 선언, 강령, 규약에 찬동하고 이 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 가맹이 승인된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구성한다.’고 정하고 산업별 노동조합이란 전국 규모의 산업별 단위노동조합과 연합단체를 말하며, 이에 준하는 전국 규모의 산업별 협의회와 직업별 노동조합, 일반노동조합은 가맹단위로 본다.’고 규정한다.

 

 

조선일보가 보도한 구수영 위원장은 바로 민주노총 규약에 의해 가맹이 승인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소속의 단위 노동조합의 위원장이다. 민주노총은 단위 노동조합의 위원장을 산별 위원장이라 칭하지 않으며 김문수 씨도 이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또한 기사를 쓴 곽모 기자도 이를 모를 리 없을 것이다. 심지어 기사에는 민주노총 전국민주택시노조라 적으며 의도적으로 산별 조직인 서비스연맹을 뺐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을 민주노총의 산별 조직으로 읽히게 하려는 그 노력이 참 가상하다.

 

 

민주노총은 16개 산별 조직과 16개 산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16개 산별 조직과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아래의 16명의 동지들 외에 산별 위원장을 대체할 수 없다. 아래의 동지들과 만난 것이 아니라면 민주노총 산별 위원장과 만났다는 거짓말은 이제 그만 중단하라.

 

 

건설산업연맹 장옥기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 공무원 노조 전호일 위원장, 교수노조 김일규 위원장,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 대학노조 백선기 위원장, 민주여성노조 이찬배 위원장, 민주일반연맹 양성영 비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비정규교수노조 박중렬 위원장, 사무금융연맹 이재진 위원장,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 전교조 전희영 위원장, 정보경제연맹 장진희 위원장, 화섬식품노조 신환섭 위원장.

 

 

언론을 통해 본인이 만났다고 하는 산별 위원장이 누군지도 밝혀졌으니 김문수 씨... 이제 그만 인정하고 위증죄로 처벌받자.

 

 

교묘한 기사질로 여론을 호도하고 김문수 지키기에 나섰던 조선일보... 할말하않이다. 손이 부끄럽고 입이 더러워질 것 같아서.

 

 

202210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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