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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주노총 예방, 간담회 진행

작성일 2022.11.15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003

정의당 이정미 대표 민주노총 예방, 간담회 진행

일 시 : 20221115() 오전 1030

장 소 : 민주노총 위원장실

참석자

- 민주노총 : 양경수 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 이정희 정책실장, 이양수 부위원장, 장현술 대협실장, 허현무 정치국장

정의당 : 이정미 대표, 이기중 부대표, 박종현 사무총장, 여인두 조직강화위원장, 위선희 대변인, 이세동 비서실 부실장, 신석호 국장, 맹명숙 국장

 

 

금일 (15) 오전 1030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이기중 부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가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예방, 민주노총 지도부와 간담회를 진행함.

정의당 지도부를 맞이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12일 전국노동자대회와 시민추모촛불까지 함께 한 정의당에 감사를 표하며 거대 양당이 민생을 외면한 채 기득권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함.

이어 민주노총이 주력하고 있는 노동개악, 민영화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에 정의당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원내 유일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역할과 결단을 주문하고 민주노총 진보정당 연석회의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정의당이 중심이 되어 나서줄 것을 주문함.

인사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민주노총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노동개악, 민영화 저지와 노조법 2·3조 개정에 민주노총과 정의당이 함께 하겠다고 답례함.

특히 사회의 급변화에 따른 플랫폼,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증가에 대해 이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일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기본법으로서의 노동법 전면 개정에 민주노총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함.

양경수 위원장과 이정미 대표의 인사말 이후 진행된 간담회를 가짐.

- 이정미 당대표는 언론 등에서 민주노총이정규직 노조 중심이라며 비판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 하청노동자 문제 등에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민주노총임을 알고 있다고 전함. 더해 각종 노동개악의 저지와 노조법 2, 3조 개정(노란봉투법), 공공부문의 민영화 저지 등 당면한 민주노총의 핵심과제에 정의당은 적극 동의하며 함께 할 것임을 약속함.

- 현장의 투쟁이 노조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있어 원내정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 또한 노조법 2·3조 개정이 이뤄진 후, 근로기준법에 대한 보다 전면적이고 개정을 과제로 제시함. 포괄적인 내용으로의 개정 구성하고, 합의점을 만드는 작업을 하면 좋겠다고 전함.

- 양 위원장은 이에 동의하며 진보정당 중 유일한 원내정당으로서의 정의당이 역할을 최대한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법안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하자고 함. 이어 법 하나 바꾸기 위해서 전력을 다해야 하는 싸움을 넘어서, 노동자 민중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함. 그것은 결국 진보정치의 단결로 가능하다고 말함. 부끄럽지만 민주노총의 많은 조합원이 민주당을 진보정당으로 인식하고 있는 게 사실이고, 이를 빠르게 전환 시켜야 한다고 덧붙임.

- 이 대표는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이 문제를 깊게 고민했다고 전하며, 노동현장에서 어떤 정당을 지지해야할 것인가, 정치방침을 따르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다는걸 확인했다고 함. 오는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합의점을 만들어낼 것이라 말함. 다가오는 선거에서 우리를 대변하는 공동 공천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고민없이 지지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겠다 약속함. 원외 진보정당 예방일정을 진행하면서 이런 의지들 확인해, 좋은 답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

 

 

- 양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그런 고민 속에서 연석회의를 구성했다며, 진보정당과 민주노총이 함께 일상적인 소통과 공동실천을 도모해보자 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힘. 조만간 타 진보정당 대표님과 같이 그런 자리 통해서 허심탄회한 자리 만들자고 제안함. 끝으로 양 위원장은 오늘의 만남 시작으로 정말 긴밀하게 소통하고 고민하고 도모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뒤, 정의당과 민주노총 사이에서 노동의제가 생기면 빠른 시일 내 만남을 가지자고 다시금 화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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