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재벌사 노조탄압 사례 및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기자회견
“겉은 글로벌 일류기업! 속은 민주노조 노조탄압! ”
재벌그룹 노조무력화 경영전략 규탄?
삼성그룹 무노조경영 시즌 2 삼성SDI, 삼성판매
LG전자 직책을 무기로 조합원 회유, 탈퇴 종용
롯데그룹 흑자경영에 구조조정 웬 말?
재벌사업장 노조할 권리 촉구!
친재벌 감세 정책! 반노동 반민생 정책! 규탄
권리의 시작 노동조합. 민주노총 재벌사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1) 개요
일시 : 2022년 11월 28일(월) 오전 11시
장소 :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
참석 : 민주노총 삼성그룹노동조합 대표단, LG그룹 노동조합, 롯데그룹 민주노조 협의회
2) 취지
- 정론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노동자들께 감사드립니다.
- 우리 사회 재벌그룹은 전체기업의 0.1%이지만 전체기업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0대 재벌의 자산총액은 GDP의 91.3%를 차지하고 있고, 10대 재벌의 매출액은 GDP의 60%입니다.
-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재벌기업의 중요성은 높고 책임도 큽니다. 재벌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 우리 사회 주요 재벌사인 삼성, 롯데, LG 그룹은 모두 준법경영,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구시대적인 무노조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 (삼성그룹) 무노조 경영폐기 선언 2년이 넘었지만 여전한 부당노동행위 무노조 시즌2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삼성SDI에서는 여전히 반인권적 노동자 감시와 통제, 공정대표 위반 노동조합을 적대시하고 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판매는 노사협의회 대표가 직원들 성향파악 문건을 만들어 관리해 왔으며 누가 보아도 회사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나 개인의 일탈 행위라며 답변을 만들어 놓고 꿰어맞추고 있습니다.
- (LG 그룹) 직책으로 회유, 탈퇴를 종용‘반장을 달려면 그쪽에 있으면 안 된다’ 민주노총 조합원 탈퇴를 회유하고 직원복지와 모범사원 연수 선발 프로그램 선정을 활용하여 조합원을 회유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돌아가는 차별행위로 민주노조를 말살하기 위한 치졸한 행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롯데그룹) 롯데쇼핑은 4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적 구조조정하고 있어 잘나갈 때는 경영진 탓 어려울 때는 노동자 탓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노동자들의 생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재벌 감세와 노골적인 친 대기업 총수 특혜정책은 노동자 서민의 고통을 더욱 가중하는 것이고, 평등과 양극화 해소, 노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은 노동조합으로 시작된다는 캠페인을 삼성, 롯데그룹 등 재벌사 노동자들에게 펼칠 예정에 있습니다.
- 위와 같은 취지로 노조탄압의 사례와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에 있습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 및 보도 요청드립니다.
3) 진행(안)
[임원 발언]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삼성그룹 발언]
김성용 금속노조 울산지부 삼성SDI 울산지회 지회장
이강건 금속노조 서울지부 삼성전자판매지회 사무장
[LG그룹 발언]
- 설정석 금속노조 서울지부 LG 전자지회 지회장
[롯데그룹 발언]
- 이현숙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롯데마트지부 위원장
[민주노총 재벌사 (삼성, LG, 롯데그룹)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현장 발언) 김정원 금속노조 서울지부 LG 케어솔루션지회 지회장
[기자회견문 낭독]
김인식 사무금융연맹 사무연대노조 삼성화재애니카지부 지부장
[질의, 응답]
[기자회견문]
“겉은 글로벌 일류기업! 속은 민주노조 노조탄압!”
재벌그룹 노조 무력화 경영전략 규탄한다
우리 사회 재벌그룹은 전체기업의 0.1%이지만 전체기업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10대 재벌의 매출액은 GDP의 60%에 달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재벌기업의 중요성은 높고 사회적 책임도 크다. 재벌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사회 주요 재벌사인 삼성, 롯데, LG그룹은 모두 준법경영,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구시대적인 무노조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노조 무력화에 혈안이 된 재벌사의 밑 낮은 매우 심각하다.
삼성그룹은 무노조 경영폐기 하겠다고 선언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한 부당노동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바로 삼성SDI다. 여전히 반인권적 노동자 감시와 통제, 노동조합을 적대시하는 탄압이 자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판매는 노사협의회 대표가 직원들 성향파악 문건을 만들어 관리해 왔고 누가 보아도 회사의 조직적 개입이 의심되나 개인의 일탈 행위라며 책임회피와 답변 꿰어맞추기에 급급하며 민주노조 무력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LG그룹은 직책을 무기로 조합원 탈퇴를 회유 종용하고 직원복지와 모범사원 연수 선발 프로그램 선정을 활용하여 조합원을 회유하고 있다. 거꾸로 돌아가는 차별행위로 민주노조를 말살하기 위한 치졸한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그룹의 롯데쇼핑 22년 3분기 1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흑자에도 롯데마트의 임금은 최저임금이고 하이마트는 인적 구조조정하고 있어 노동자들의 생계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재벌 감세와 노골적인 친 대기업 총수 특혜정책은 노동자 서민의 고통을 가중할 것이다. 재벌 총수, 총수 일가가 미미한 지분으로 이익을 독식하면서 경제와 산업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재벌체제는 개혁 없이, 재벌체제 청산 없이는 불평등, 양극화 완화도, 빈곤 철폐도, 한국경제의 균형 있는 미래도 불가능하다.
불평등, 양극화 해소, 노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길은 바로 노동조합으로 시작된다. 우리 민주노총 재벌사업장 노동조합은 민주노조 무력화 탄압에 혈안이 되어 겉으로는 준법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운운하여 포장하고 있는 재벌그룹의 무노조, 민주노조 무력화 경영전략에 끊어낼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 LG 롯데그룹 등 재벌사 노동자에서 노동조합 가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재벌사 노동자 노조할 권리, 민주노조를 튼튼히 세워나갈 것이다.
- 재벌그룹 노조 무력화 경영전략 규탄한다.
- 친재벌 감세 정책! 반노동 반민생 정책! 규탄한다!
- 무노조경영 폐기하고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2022년 11월 28일
민주노총 재벌사 노조탄압 사례 노조가입 캠페인 계획 발표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