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지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는 국제공공노련(PSI)과 함께 <기후금융에 대한 공공재 접근방식>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유엔이 설립한 녹색기후기금이 인천 송도에 있고, 기후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의 노동운동과 기후정의운동은 이 문제에 주목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최근 기후금융이 에너지 산업을 민영화하거나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이름을 오용하며 구조조정을 강제하는 등 부적절하게 작동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기후정의와 공공성에 부합하는 기후금융에 대한 올바른 관점 수립과 대안 모색을 위해 토론회를 엽니다.
2. 개요
□ 행사명 : <기후금융에 대한 공공재 접근 방식> 토론회
□ 일시 : 2023년 5월 24일(수) 오후 2-4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장 (서울 중구 정동)
□ 주최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사회] 오성희 공공운수노조 국제국장
[발제1] 기후정의와 기후금융: 공공 경로 접근방식 - 김선철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정책위원
[발제2] 기후금융 데이터와 녹색기후기금 사례 분석 - 류승민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
[토론]
- 채효정 기후정의동맹 의장
- 김상현 서강대 트랜스내셔널 인문학연구소 교수
- 황인철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