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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고인을 욕보이고 유가족과 동료들에 대한 2차 가해. 달리 조선일보를 적폐언론으로, 소속 기자들을 기레기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작성일 2023.05.17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042

[성명] 고인을 욕보이고 유가족과 동료들에 대한 2차 가해. 달리 조선일보를 적폐언론으로, 소속 기자들을 기레기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어제 조선이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양회동 열사 분신에 대한 방조 등 사실을 왜곡하며 본질을 호도하고 유가족과 동료에 대한 2차 가해의 만행을 저질렀다. 조선과 기자는 구구절절하게 기사 작성의 당위를 늘어놨지만 기사 어디에도 사실은 없다. 오히려 정황에 대한 억측과 과도한 설정, 여기에 검찰과 경찰의 조직적 개입마저 의심되는 전형적인 기획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기획으로 노리는 목적은 불을 보듯 뻔하다.

 

윤석열 정부 1년 간 해놓은 것이라곤 노동, 민생, 민주, 평화의 파괴뿐이었고 급기야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이 불법으로 매도당하며 전방위적 압박을 견디다 못해 노동자가 몸에 불을 댕겨 사망에 이르렀다. 분출되는 노동자, 시민의 분노는 자연스레 정권 퇴진의 요구로 이어졌고 이는 빠르게 조직되고 확산되고 있다. 집권 2년 차에 자본가 정권의 위기가 현실화된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위기는 이 땅 자본가의 위기이고 부동산 부자들의 위기이며 자웅동체인 조선을 비롯한 수구언론의 위기이다.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선택한 윤석열 구하기의 의도를 담은 기획과 조작이 어제의 기사로 시작됐다. 노동조합과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물리적인 탄압이 그 정당성에 대한 의구심과 지지세력 결집과 확대가 벽에 부딪힌 상황에서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민주노총은 이렇듯 노동자, 시민의 분노와 저항을 저지하기 위한 조선일보의 뻔한 기도에 대한 철저한 응징에 나설 것이다. 활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폐언론 청산과 기레기 퇴출에 나설 것이다.

 

202351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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