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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권순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2023.05.2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88

[권순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

윤석열정부 노동개악의 선봉장, 권순원 위원은 사퇴하라!

 

 

1) 개요

일시 : 2023. 05. 23.() 13:30 (14시 상생 임금위원회 특별회의 예정)

장소 : 정동아트센터 앞(중구 덕수궁길 130, 미 대사관저 앞)

주최 :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2천원 운동본부

 

2) 취지

-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양대노총은 미래시장노동연구회, 상생임금위원회 등에 참여하고 있는 권순원 위원에 대한 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한 바 있음.

- 하지만 지난 52일 개최된 1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지난 4년간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의 책무를 잘 수행하였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위촉된 것을 강변하며 사퇴를 거부함.

- 권순원 위원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취지에 맞지 않는 산식을 적용하여 낮은 수준의 최저임금 결정을 주도하는 등 공익위원으로서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음.

권순원 위원은 미래노동시장연구회뿐만 아니라 노동 시장 이중구조의 책임을 노동조합, 정규직에 전가하기 위한 상생임금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윤석열정부 반노동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

- 권순원 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의 필요성과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노동개악의 방향을 비판함.

 

3) 진행순서

진행 : 김용남 (여성노조 정책국장)

 

발언

- 오민규 플랫폼노동희망찾기 (윤석열정부 노동개혁안의 문제점)

- 정문주 한국노총 사무처장 (공익위원의 최저임금 산식 비판)

- 김수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부위원장 (최저임금 노동자의 요구)

- 이미옥 진보당 노동위원장 (상생임금위원회 비판)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응답

 

붙임. 발언문,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권순원 최저임금 공익위원의 사퇴를 다시 촉구한다.

 

윤석열정권의 반노동·반민중 정책은 노동자와 서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부분 나라들의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한국은 물가 폭등이 여전하고 수출과 재정 상황은 비상등이 켜졌다.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정권은 친일친미-반러반중 외교정책과 친재벌·반노동 정책에 몰두하고 있다.

 

윤석열정권은 집권 이후 일관되게 노동자에 대한 공격과 반노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윤석열정권은 작년 말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공격에 이어 건설노조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지속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정권의 무능과 편향된 외교정책으로 인한 경제위기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친재벌·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서이다.

윤석열정권은 시대착오적인 주 69시간제를 내놓고 압도적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회하지 않은 채 다시 추진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윤석열정권의 무리하고 부당한 노조 탄압이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일할 권리와 노조할 권리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건설노동자 1천여 명을 소환조사하고 끝없는 압수수색과 구속을 지속하고 있다.

정당한 조합활동에 대해 파렴치범으로 규정하고 공갈 협박범으로 몰아 양회동 열사를 죽였다. 부당한 노조 탄압을 멈추지 않으면 제2, 3의 양회동이 생기게 될 것이다.

 

권순원을 포함한 어용 지식인들은 윤석열정권의 노동개악과 노동자학살을 방조하고 지원했다.

이들은 소위 전문가를 자처하며 노동자의 무권리와 자본가의 무한 착취를 보장하는 노동 시간 개악 안을 정권의 입맛에 맞게 노동 시장 개혁안으로 포장했다.

나아가서 비정규직 차별의 책임을 정규직 노동자에게 돌리고 전체 노동자를 저임금 체제로 몰아넣기 위해 상생임금위원회에서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다.

 

권순원은 정권의 품에 안겨 어용 지식인으로 살아갈 것인지 최저임금 공익위원으로서 사회적 공익을 위해 일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반노동 정권의 들러리도 하고 최저임금 공익위원도 하겠다는 것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희망을 짓밟는 것이기에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시대착오적 노동개악 안의 설계자 권순원은 사퇴하라!

저임금 장시간 노동체제 강요하는 상생임금위원회 해체하라!

윤석열정부는 노동개악과 노동 탄압을 중단하라!

 

2023523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2천원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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