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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작성일 2023.07.0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859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일시 : 202376() 오후 3

장소 : 세종대로 숭례문 인근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민주노총 총파업 4일 차. 금일 파업에 참여한 1만여 명의 조합원 모여 전국노동자대회 진행.

 

-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은 각각 사전대회 마치고 본대회 참여 후 서울고용노동청과 광화문 정부청사로 행진.

 

- 마트노조 정민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는 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최저임금을 넘어선 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투쟁하겠다밝힘.

 

- 민주연합노조 김만석 위원장은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진행과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무원 노동자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투쟁을 호소하며 비정직 철폐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밝힘.

 

- 콜센터에서 일하는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김호경 지부장은 정부와 기업이 만든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콜센터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며 은행권의 13천억 원 성과급 잔치에 비정규직은 철저하게 소외된 현실을 비판하고 한 사람, 한 사람 개별 노동자의 작은 힘을 크게 모아 차별과 불평등의 구조를 깨는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밝힘.

 

- 연대사에 나선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처장은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투쟁에 민조노총이 함께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해양투기를 허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하며 현재 준비하는 헌법소원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참여를 호소함.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을 킬러 정권으로 규정하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노동시간 개악, 파견 확대를 통한 비정규직 양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 다시 노동개악의 칼을 빼든 윤석열 정권을 규탄함. 또한 일반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용인하고 헌법이 정한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고 억압하고 규제하며 민주주의 파괴에 나서는 정부의 행태를 강하게 규탄함.

 

- 양경수 위원장은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라며 분노한 노동자의 파업, 성난 민심이 윤석열 정권을 집어삼키고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며 민주노총의 총파업으로 세상을 바꾸고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자라고 호소함.

 

  대회순서

사회 : 민주노총 전종덕 사무총장

시간

프로그램

 

 

14:00~14:40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사전대회

14:50~15:00

대오정비 및 총파업 보급곡 율동배우기

 

15:00~15:05

노동의례

 

 

15:05~15:10

인트로 문화공연

이대로살수없다

 

15:10~15:20

현장발언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정민정 위원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만석 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 김호경 지부장

 

15:20~15:24

포퍼먼스

아트쿱 비보이 리얼크루

 

용왕님 좀 막아주소

15:24~15:27

연대발언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총장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15:27~15:28

브릿지영상

우리는 노동자! 민주노총이다

 

15:28~15:33

문화공연

< 망치와 칼날 >

 

15:33~15:38

대회사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15:38~15:46

문화공연

전선은 하나 / 투쟁의 깃발이 올라간다

 

15:46~

전체합창 /

행진

민주노총가

 

16:20

마무리 대회

가맹조직 임원 및 민주노총 임원

 

 

행진 : 오후350분 서울고용노동청, 광화문 정부 청사 두방향 행진

 

붙임자료 1. 민주노총 양경위 위원장 대회사

붙임자료 2. 각 발언자 발언문

 

붙임자료 1. 민주노총 양경위 위원장 대회사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4일째입니다. 전국 40만 노동자들이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

해 총파업 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찌는듯한 폭염과 엄청난 폭우속에서도 우리의 투쟁은 멈추지 않습니다.

동지들의 투쟁 의지에 감사드립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노동자를 조폭이라 칭하니, 30명이 구속되고 1200명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이 수능 문제를 언급하니, 150일 앞둔 입시가 혼란 속에 난리입니다.

대통령이 야간집회를 문제 삼으니, 모든 집회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독재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대통령이 독재를 하니 권력에 줄서고 아부하는 자들이 넘쳐납니다.

특진에 눈이 뒤집힌 경찰은 노동자를 사냥하여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몰고,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마저 제멋대로 난도질하고 있습니다.

공천에 목매는 여당의 국회의원들은 회먹방에 줄을 서고

급기야 수족관 물을 퍼먹는 기가막힌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독재와 그 권력에 기생하는 자들에게 우리의 생존을 맡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총파업 투쟁으로 최악의 윤석열 독재정권을 끌어내릴 것입니다.

 

노동자 서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은 킬러정권입니다.

정부는 거센 반대에 부딪힌 69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장시간 노동으로 노동자들을 죽이려 합니다.

동시장 양극화를 바로잡겠다면서 상용파견이라는 비정규직을 더 만들겠다고 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을 개정

하여 살인기업에 면죄부를 주겠다고 합니다. 일본 돈 아껴주려고 국민들에게 핵오염수를 먹이겠다고 합니다.

마트 백화점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빼앗아가고, 콜센터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아가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과 고용을 빼앗아가는 약탈정권, 킬러정권에 맞서 노동자 서민의 생존과 삶을 우리가 지킵시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의 파업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두려운가 봅니다.

대통령실이 나서서 최저임금 1만 원을 넘기지 않겠다고 합니다. 걱정되는 모양입니다.

집회를 가로막으려는 경찰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하고 항소를 하겠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경찰이 정권이 아무리 발악해도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막을 수 없습니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분노한 노동자의 파업, 성난 민심은 윤석열정권을 집어삼키고,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총파업 투쟁으로 세상을 바꿉시다. 윤석열 정권을 끝장냅시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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