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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기자회견

작성일 2023.08.2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52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기자회견

- 일시 : 2023823() 오후 230

- 장소 : 용산대통령실 앞

- 주최 : 민주노총 / 서울시국회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 전국비상시국회의()

 

1. 공정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일본 기시다 정권은 끝끝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핵오염수 해양투기는 인류의 재앙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괴담 취급하고 핵오염수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일본 기시다 총리보다 더 적극적으로 조기 해양투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3. 지난, 18일 미일한 정상회담에서 선언한 미일한 동맹의 첫 댓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이고 향후 더 혹독한 댓가들이 뒤따라 올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국익을 저버리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저버리고, 주권과 평화를 내다버리는 윤석열 정권을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4.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에 기 기울이고,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범죄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5. 이에 민주노총 /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 전국비상시국회의() / 서울시국회의()<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저지를 위한 72시간 비상행동>을 시작하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6.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민주노총 안혜영 대협실장

- 발언

김형균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노동전선 공동대표)

전국비상시국회의()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

박용락 한국노총 금속노련 상임부위원장

윤헌주 민주노련 노량진수산시장 공동지역장

김선애 대한예수교 장로회 언약교회 성도

엄미경 민주노총 사회연대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저지 72시간 비상행동 선포 공동기자회견문

 

 

우리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저지를 위한 72시간 비상행동을 선포한다.

 

일본 기시다 정권은 기어이 오는 824일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발표했다.

인류의 대재앙이 될 핵물질 해양오염이 내일로 다가온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며,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요구를 들을 것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이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오히려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국민의 명령을 괴담 취급했다. 심지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핵오염수 안전성을 강조하는 선전물을 제작하여 국민들을 기만하고, 일본 기시다 정권보다 더 적극적으로 조기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주문했다고 한다.

 

뿐인가. 지난 광복 78주년이 되는 8.15경축사에서는, 이 나라 국민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대국민 선전포고문을 발표했다. 민중 저항을 폭력적으로 탄압할 것을 예고한 대국민 협박 선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석열 정권의 사대매국적 행위는 지난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의 선언문에 더욱 노골적으로 들어났다. ‘동해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은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을 채 사실상 한미일 3각 전쟁동맹체제를 선언했다. 일본의 재무장화를 묵인하고 한반도 문제에 개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이다.

 

한미일 정상회담의 값비싼 첫 댓가로 우리는 핵오염수 해양투기라는 참혹한 순간에 서 있다. 향후 우리는 더욱 비싼 댓가들을 치러야 할 것이다. 이 땅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은 더욱 위협받을 것이고 평화와 통일의 미래는 더욱 암담해졌다.

 

윤석열 정권은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연히 그럴 것이다. 범죄 공범자는 찬성도 반대도하지 않는다. 범죄를 함께 공모할 뿐이다.

우리는 윤석열 정권에 최후통첩을 밝힌다. 지금이라도 주권국가의 대통령답게, 인류의 대재앙을 불러 올 핵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 이것이 윤석열 정권에 내리는 우리 국민들의 마지막 경고가 될 것이다. 이마저도 외면하고 거부한다면 우리는 윤석열 정권을 기필코 끌어내리는 국민항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저지를 위한 72시간 비상행동을 선포한다.

 

하나. 우리는 오늘부터 대통령실 앞에서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며 항의농성에 돌입한다.

하나. 우리는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하며 용산 윤석열 대통령실과 일본 대사관 부근에서 매일 강력한 실천행동을 전개할 것이다.

하나. 우리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에서 진행하는 일본대사관 앞 매일 촛불에 적극 결합하고, 826일 최대규모의 범국민대회를 반드시 성사해 낼 것이다.

 

 

2023823

공동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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