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3 전국노동자대회

작성일 2023.11.1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43
Atachment
첨부파일 다운로드

민주노총, 5만여 조합원이 통일로에 모여 ‘120만 전태일의 반격! 퇴진광장을 열자!’를 슬로건으로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3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함.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권 이후 자행된 반노동 공세에 맞서 노동탄압, 노동개악 저지를 외치며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결의함.

 

 

참가자들은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고한 노조법 2, 3조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반대와 함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을 요구함.

 

 

대회에선 윤석열 정권의 언론 탄압, 방송장악 기도를 비판하는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과 3차 공동파업을 준비하며 공공성, 국가책임 강화, 민영화 저지 투쟁을 호소한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현재 진행중인 민주노총 직선 4기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양경수, 기호 2번 박희은 후보조의 유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배치됨.

 

 

상징의식과 함께 민주노총가를 부르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연이어 진행된 윤석열 정권 퇴진 총궐기에 하여하고 삼각지와 서울 고용노동청으로 행진한 후 대회를 마무리 함.

 

 

붙임자료 1. 민주노총 윤택근 위원장 직무대행 대회사

붙임자료 2. 각 발언자 발언문

참고자료 : 전국노동자대회 대회 순서

 

 

 

 

붙임자료 1. 민주노총 윤택근 위원장 직무대행 대회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윤택근입니다.

120만 전태일의 반격! 윤석렬을 반드시 끌어 내리겠다는 의지로 전국에서 달려오신 동지들에게 투쟁의 인사 드립니다.

 

 

16개월입니다. 단 한사람 바뀌었을 뿐인데 세상은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반노동, 반민주, 반민생. 평화 파괴로 민중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대통령! 굴욕외교, 핵오염수 투기로 국민의 생명을 외면하는 대통령! 급기야 항일애국지사를 이념논쟁으로 매도하면서 국민을 갈라치기 하는 대통령! 노동조합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대통령! 이런 대통령 필요 없지 않습니까? 맞습니까?

 

이대론 살 순 없다. 진짜 사장 나와라고 외치는 하청노동자들에게 손배폭탄을 때리는 정권! 안전하게 거리를 달리겠다는 화물노동자에게 강제로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는 정권!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폭력배로 매도하면서 없는 제도도 만들어서 탄압하겠다는 정권!

 

 

이런 정권 필요 없지 않습니까? 맞습니까?

 

 

희망과 웃음이 있어야 할 학교는 황폐화되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한해 2300여명이나 죽어나가는 죽음의 현장을 이대로 방치할 것입니까? 생산의 주역이고 역사 발전의 주체인 우리 노동계급이 재벌과 사장들만 살찌우는 이 잘못된 세상 바로 확 바꾸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맞습니까?

 

탄압이면 항쟁이다. 외쳤던 제주 민중들의 외침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외쳤던 전태일의 외침을 심장에 새겨야 합니다. “못된놈 윤석렬 반드시 끌어내려서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만들어 달라는 양회동의 외침을 심장에 새겨야 합니다.

 

 

동지들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힘을 믿고 투쟁하는 노동자를 이길 자 없습니다. 단결한 노동자는 패배하지 않습니다. 나라를 빼앗겼던 항일의 시기에도 독재정권 시대에도 5월 항쟁, 촛불항쟁에서 최선봉에서 투쟁했던게 누구였습니까? 바로 우리 노동계급이었습니다.

 

 

동지들 맞잡은 손 굳게 잡고 달려갑시다.

노동자의 무기인 단결과 연대로 윤석력 퇴진광장을 노동자의 손으로 열어 냅시다. 윤석렬 대통령 퇴진 투쟁은 국민의 명령이며 정의를 살리는 애국적인 투쟁입니다.

 

 

동지들

노동계급 답게 당차게 달려갈 준비 되셨습니까?

 

 

양회동열사의 염원인 윤석렬 반드시 끌어내리고 비정규직 없는세상! 손배폭탄 없는 세상! 오늘보다 내일의 희망이 있는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우리손으로 만들어 갑시다.

노동자의 운명 우리가 개척해 나갑시다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