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강제노동 철폐! 이주노동자 권리보장의 세상을 향하여

 

2023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대회

 

- 일시: 2023년 12월 17일(일) 14시

- 장소: 민주노총 서울본부 5층 강당(서울 마포구 환일길 13 강북노동자복지관)

- 주최 : 민주노총, 이주노조, 이주노동자평등연대

 

○ 12월 18일은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UN이 정한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임. 우리사회는 130만 이주노동자와 함께 살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는 이주노동자의 권리보장은 없이 기업의 요구에 맞춰 싸고 손쉬운 노동력으로 이주노동자 유입을 늘리고 산업을 확대하겠다는 정책만을 펴고 있음.

○ 정부는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 강제노동의 근원인 ‘사업장변경 제한’을 개선하기는커녕 10월 부터 사업장 변경‘지역제한’을 추가했으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예산 삭감 폐쇄 등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더욱 침해하고 있음.

○ 이주노동자의 기본권을 박탈하고 숫자만 늘리는 정책은 결국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임. 이에 우리는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가 국제 인권규약에 맞게 강제노동을 철폐하고 이주노동자 사업장 이동의 자유, 인간다운 기숙사 보장, 산재예방 대책등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을 촉구하고자 함.

순서-

* 사전행사_ 참가 이주노동자들이 명동농성 20주년 기념전시 관람

<1부 기념식>

- 발언 :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

- 발언 :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 : 지구인의정류장

- 명동농성 투쟁영상 상영

- 감사패 수여식

- 전시회준비팀 인사

2부 송년회

- 이주노동자 2023투쟁 영상 상영

- 발언 :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 문화공연: 30분  MY VISA (서울이주민예술제 출품작 연극/퍼포먼스)

- 참가자 음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