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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거부권 남발 규탄!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2024년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작성일 2024.01.2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5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도자료

 

2024 01 27()

성지훈 부대변인 

            010-7526-919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거부권 남발 규탄!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2024
년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

 

 일시 : 2024 1 27 토요일 14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 앞(수도권)

 

 

 

1. 개요

 

- 민주노총은 127일 오후 2, 서울 프레스 센터 앞에서 거부권을 남발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악을 시도하는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노총은 지난 해 양곡관리법을 시작으로 간호법, , 노조법 2·3, 방송 3,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이어 <10.29 이태원특별법>에도 거부권 시행을 예고하고 있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가오는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취임부터 지금까지 60% 이상의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의 잘못을 지적해왔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를 반성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는 것이 명확하다고 꼬집으며 민심을 거부하는 정권의 말로는 비참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민주노총 결의대회에는 1천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석해 윤석열 정권 규탄에 뜻을 모으고 2024년 윤석열 퇴진 투쟁의 결의를 밝혔다. 이들은 결의대회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대회>에 참석한 뒤 행진을 이어갔다.

 

 

 

2. 진행

 

- 2024127() 14, 서울 프레스센터 앞 집회 (지역별 대회 별도 진행)

 

- 민주노총 결의대회 이후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부 규탄!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대회>로 결합

 

 3. 대회 순서

 

시간

 

순서

 

내용

 

14:00

 

개회선언 및 민중의례

 

14:05

 

대회사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4:10

 

발언

 

이규선 금속노조 경기지부장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14:20

 

문화공연

 

노동가수 박준

 

14:30

 

발언

 

강한수 건설노조 수석부위원장

 

14:35

 

전체합창

 

민주노총가

 

14:40

 

폐회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대회 이후 행진

 

 

 

4.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 대회>

 

- 일시, 장소 : 2024 1 27() 오후3, 프레스센터 앞

 

- 사회 :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안지중 공동운영위원장

 

순서

 

내용

 

1

 

종교계 발언

 

2

 

시민사회계 발언

 

3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4

 

공연 (가수 안계섭)

 

5

 

정당 발언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행진  (파이낸스센터 - 종로1 - 종로2 - 을지로2 - 을지로1서울광장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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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 별첨]

 

 

 

우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윤석열 정권에 맞서 노동자 민중의 생존을 지키고자 투쟁에 나섭니다.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권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양곡관리법의 거부로 농민의 생존을, 노조법의 거부로 노동자의 생존을, 방송법의 거부로 민주주의의 생존을 위협해온 윤석열 정권은 가족의 비리 수사마저 거부하고,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요구를 외면하며 최소한의 상식조차도 거부하는 실정입니다.

 

 

 

대통령이, 정부가, 정치가 존재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전쟁위기, 경제위기, 민생위기, 기후위기, 소멸위기에 대안을 찾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 정작 정부의 정책은 오히려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상위 3.5%만 납부하는 상속세를 완화하겠다고 합니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올해 주식배당금으로만 1500억을 받는다고 하는데, 기업이 어려워 지원을 늘린답니다. 국민 절반이 내 집을 갖지 못하고 있고, 청년들은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는데, 집 두 채 가진 사람이 지방에 한 채 더 사면 세금을 깎아준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은 재벌, 대기업, 부자들 뿐인 것입니다.

 

 

 

취임부터 지금까지 60%이상의 국민들이 계속해서 윤석열 정권은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반성할 생각도 의지도 없다는 것이 명확합니다. 올해 우리는 민심을 거부하는 정권의 말로는 비참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가오는 4월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2년은 명백히 잘못되었다고 심판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올해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경제위기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투쟁에 앞장섭시다. AI의 도입과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전환으로 고용과 노동권은 점차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이 충격을 완화하고 우리의 고용과 노동권을 지켜내기 위해 원청 교섭, 초기업교섭을 더욱 광범위하게 만들어내야 합니다. 초고령사회, 소멸사회의 대안으로 의료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합시다. 올해는 세월호 10주기이고 오늘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 되는 날입니다. 노동현장의 안전은 물론이요, 우리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당장에는 이태원 특별법을 대통령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오늘의 투쟁에 힘을 모읍시다.

 

 

 

권력이 부정하면 민중이 고통받고, 민중이 나서면 세상이 바뀝니다.

 

민주노총이, 120만 노동자들이 저항하는 민중의 맨 앞자리에서 투쟁합시다.

 

파괴정권! 탐욕정권!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냅시다.

 

 

 

2024. 1. 27.

 

민주노총 위원장

 

양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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