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아리셀중대재해참사대책위원회 |
취재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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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월) |
최명선 노동안전보건실장 010 9067 9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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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
- 10월8일 아리셀 참사 서울 추모제 삼성 서초사옥에서 진행 -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08일
삼성은 협력사 행동규범 위반한 에스코넥과 거래를 중단하라.
국회는 박순관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라
아리셀 피해자 유족도 전원 서울 상경 참여
1) 개요
- 일시 : 2024년 10월8일(화) 오후 7시
- 장소 : 삼성전자 서초사옥 (강남역 8번 출구)
- 주관 : 민주노총
- 주최: 공동주최 : 아리셀 산재피해가족협의회, 아리셀 참사 대책위원회
아리셀 참사 피해자 유족 20여명도 참여
- 추모제 이후 삼성 사옥 행진
2) 취지
- 10월8일로 23명 노동자가 사망한 아리셀 참사 108일을 맞습니다. 지금도 장례를 치르지 못한 피해자 유족들은 에스코넥 본사 앞에서 항의행동을 하는 등 매일 매일 투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피해자 유족들의 폭염과 폭우를 뚫고 진행한 투쟁으로 박순관 대표이사는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참사 발생 108일 동안 유족들에게 단 한번의 직접적인 사과도 없었고, 교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에스코넥과 아리셀의 대표이사였던 박순관은 자회사인 아리셀은 문을 닫는 수순으로 가고, 모기업인 에스코넥만 살리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의 교섭 요구는 거부한 체, 에스코넥의 공장은 팽팽 돌아가고 있고, 이는 에스코넥과 거래를 유지하는 삼성의 묵인과 공조가 있기 때문 입니다.
- 아리셀은 에스코넥의 전지사업부분으로 출발했고,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를 소유하고, 운영자금을 대면서 영업과 매출을 담당하며 한 몸처럼 운영해 왔습니다. 2019년 삼성전자에서 준법경영 우수협력사로 선정되었던 에스코넥은 자회사인 아리셀처럼 불법파견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협력사 행동규범을 만들고, 협력사에‘노동인권, 안전보건, 환경보호, 윤리경영을 할 것’을 요구하며 그 이행 책임을 충실히 지키지 않는 업체와는 거래 중단 까지도 할 수 있다고 행동규범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 삼성은 에어컨 설치 수리 기사 폭염 사망, 방사선 피폭등 노동자 안전과 건강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3명이 사망한 에스코넥 자회사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 이에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108일, 노동자 시민이 함께 추모하고 삼성에 에스코넥과의 거래 중단,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삼성 서초사옥에서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3) 프로그램(안)
(1) 추모제 : 삼성 서초사옥 (강남역 8번 출구)
▶ 사회 : 민주노총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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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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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태환 수석 부위원장 |
발언 |
삼성의 외주화와 노동자 건강권 |
노동건강연대 전수경 |
발언 |
삼성의 노동자 안전 경시 경영과 책임방기 규탄 |
직업병 피해자 한혜경님, 김시녀 어머님 |
문화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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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금신 |
발언 |
아리셀 참사와 삼성의 책임 |
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 모임 김성호 회장 |
발언 |
삼성 규탄 및 아리셀 중대재해 투쟁 연대 결의 |
산별 발언 (금속, 공공, 건설, 서비스, 화섬등) |
영상 상영 |
아리셀 투쟁 영상 |
아리셀 참사 대책위 |
발언 |
피해유가족 투쟁 현황과 결의 |
아리셀 산재피해가족 협의회 |
(2) 행진 : 삼성 서초사옥 순회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