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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평화집회 난입 충돌유발 규탄, 정권은 폭력으로 지킬 수 없다

작성일 2024.11.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891

[성명]

 

 

평화집회 난입, 충돌유발 규탄

정권은 폭력으로 지킬 수 없다

 

 

 

 

윤석열 정권이 평화적인 민주노총 집회에 난입해 충돌을 유도하고, 집회 참가 중인 조합원을 폭력 연행했다.

 

오늘 민주노총이 개최한 2024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총궐기에 참가한 10만 여명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특수진압복으로 무장한 경찰은 집회장소로 이동하거나 집회장소에 앉아 있던 조합원들을 갑자기 방패로 밀어붙이며 충돌을 유발했다.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조합원 10명이 폭력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조합원 다수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 조합원은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어 앰뷸런스로 후송됐고, 고령 여성 조합원이 길에 쓰러져서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오늘 충돌을 유도한 경찰 난입은 공안정국을 조성해 정권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발악이다. 윤석열 정권 퇴진 광장을 열고 있는, 가장 위력한 존재인 민주노총에 대한 공포의 발로일 뿐이다.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한복판을 메운 10만 대오를 보면서, 우리의 싸움이 얼마나 정당한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윤석열 정권에 경고한다.

 

정권은 폭력으로 지킬 수 없다. 민주노총은 폭력을 행사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끌어내릴 것이다. 11.20 2차 총궐기, 12.7 3차 총궐기에서 퇴진 광장을 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다.

 

 

 

2024.11.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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