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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찰청 앞 기자회견 "평화집회 폭력침탈 규탄! 연행 조합원 전원 석방!"

작성일 2024.11.1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836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241111

정진희 부대변인 010-9534-931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평화집회 폭력침탈과 민주주의 파괴 규탄한다

연행 조합원 전원 석방하라

 

- 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 운동본부() 1113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 평화집회 폭력 침탈과 광장민주주의 파괴규탄, 연행 조합원 전원 석방 촉구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은 오늘(11) 13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찰청은 평화 집회에 참석한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부당한 집회 방해 행위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경찰의 폭력이 극에 달할수록 윤석열 정권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무위로 끝나자 이제 폭력으로 입막음하겠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억압은 저항을 불러온다. 그 저항은 정권을 집어삼킨 것이 우리의 역사였다. 민주노총은 지속적인 퇴진 광장을 열어낼 것이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퇴진 함성을 더 크게 울려퍼지도록 만들것이다라고 밝혔다.

건설산업연맹 플랜트건설노조 이주안 위원장은사전 결의대회 마치고 경찰의 유도를 따라서 평화롭게 행진을 해서 본대회 장소로 이동했다숭례문에 거의 도착할 무렵 경찰은 차벽을 설치하고 대오의 진입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한 명이 심하게 다쳤다. 목이 꺾이고 어깨를 다쳤는데 경찰은 차벽을 설치하기 위해서 갇혀 있는 노동자를 질질 끌어서 한쪽에 치워놓고 차벽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민주일반연맹 이영훈 비대위원장은 그날 경찰의 탄압이 의도되었다. 본대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남대문경찰서가 경고 방송을 한 다음에 기동대가 무리하게 진압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경찰서에 연행되어 있는 우리 조합원들에 대해서 경찰은 지금까지 면회를 가족 외 에는 불허한다면서수사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무리하게 의도적으로 추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법률원 하태승 변호사는건설연맹은 경찰이 행진하라고 했었던 협의했었던 그 코스에서 적법히 행진했으나 경찰은 병력으로 폴리스라인으로 대오를 막아섰다이번 사건의 본질은 집회 시위에 대한 과도한 탄압과 제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집회를 범죄로 단정하고 이를 막기에 급급하다면서 수사기관은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구속 요건을 확인하기도 전에 구속 수사를 운운한다. 소추 절차를 당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악용하지 말고, 연행자들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될 이후 주거 불분명, 증거인멸의 우려, 도주의 우려는 단 하나도 없으니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윤석열OUT 청년학생공동행동 강새봄 대표는경찰이 160cm도 안 되는 여학생들에게 발길질을 하고 몸을 우악스럽게 잡아당기고 바닥에 패대기 쳤다. 주변 어디를 봐도 안전하게 시민들을 인도하는 경찰은 없었다까만 헬멧을 쓰고 방패로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똑똑히 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바라는 질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누르는 것이라면, 그 질서가 산산조각 날 때까지 우리는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붙임]

1. 11.9 전국노동자대회, 경찰의 폭력 진압 사진

2. 모두 발언 :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3. 규탄 발언 : 건설산업연맹 플랜트건설노조 이주안 위원장

4. 규탄 발언 : 민주일반연맹 이영훈 비대위원장

5. 규탄 발언 : 민주노총 법률원 하태승 변호사

6. 규탄 발언 : 윤석열OUT 청년학생공동행동 강새봄 대표

7. 기자회견문 : 전국민중행동 김재하 공동대표,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호 의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양옥희 회장, 윤석열정권7. 퇴진 운동본부() 박석운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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