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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비상계엄 선포 명분용 전쟁 획책, 내란수괴 윤석열의 군통수권을 박탈하라

작성일 2024.12.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1345

[성명]

 

비상계엄 선포 명분용 전쟁 획책

내란수괴 윤석열의 군통수권을 박탈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결코 우발적이거나 충동적인 사건이 아니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요건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북과의 국지전까지 기획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비상계엄 발표 1주일 전, 윤석열 정부의 김용현 ()국방장관은 북의 오물풍선에 대한 원점타격 지시했고, 지난 10월 평양 상공의 무인기 침투 역시 김 전 장관의 지시 아래 방첩사령부가 기획했다는 제보가 알려졌다. 10월 하순 연평도 해병대 사격훈련으로 서해 NLL 인근에서의 충돌을 유도하고, 우크라이나에 국방부와 국정원의 인력을 파견한 것 또한 전시계엄의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정권의 안위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전쟁까지 기획한 윤석열 정부의 주도면밀함이 경악스럽다. 윤석열 정부에게 있어 대북전단은 정권 유지를 위한 전쟁 획책 수단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이다.

 

군통수권이 대통령에게 있는 한 끊임 없는 충돌 유도, 국지전을 통한 제2의 비상계엄은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 이상 윤석열 정권의 내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국민의힘은 질서있는 퇴진이라는 한낱 말장난으로 더 이상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금 당장 탄핵·체포하고 군통수권을 박탈해야 한다. 민주노총 120만 조합원은 윤석열을 구속시키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을 해체 시키는 투쟁에 앞장설 것을 다시금 천명한다.

 

 

2024.12.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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