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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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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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양경수 위원장 “민주노총 발걸음이 새로운 세상 여는 길이 되게 하자”
- 윤석열파면, 내란종식·내란세력 청산투쟁, 사회대개혁 요구 박차
- 7월 노동기본권·사회대개혁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결의
- 회계 공시 거부 결의 건은 찬반토론과 표결 거쳐‘부결’
○ 민주노총은 11일 13시 킨텍스에서 8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는 재적 대의원 1,772명 중 1,149 명(과반 887명)이 참석해 성사됐다. (14:08 현재)
○ 민주노총은 2025년 사업 기조와 목표를 △윤석열파면, 내란종식·내란세력청산투쟁 △사회대개혁 요구 쟁점화, 제도화 투쟁 △200만 민주노총 시대 준비로 결의했다.
○ 시기별 주요사업은 △대선시기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요구 쟁점화 △6월 노동기본권·최저임금 쟁취투쟁 △7월 노동기본권·사회대개혁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하반기 공공성강화·사회대개혁 쟁취투쟁으로 설정했다.
○ 이어 △민주노총 조직혁신을 위해 민주노총 창립 30주년 사업을 통해 조합원 현장토론, 공론조사 등을 통해 조직 전망을 모색하기로 했다. △200만 민주노총시대 준비하며 2030청년 노동자와 특고·플랫폼, 이주노동자, 돌봄노동자에 대한 조직화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 회계공시 거부 결의 건은 대의원 찬반 토론과 표결을 거쳐 부결됐다.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윤석열이라는 괴물을 우리는 끌어내려는 투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면서 “노동 기본권이 존중되고 세상에, 공공성이 폭넓게 보장돼 불평등이 사라진 세상에, 차별과 혐오 ‧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난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민주노총의 발걸음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내는 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결의하자”고 밝혔다.
○ 대의원대회 참석자들은 “민주노총이 앞장서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실현, 차별없는 평등사회의 길을 열어내자”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완전한 내란종식·내란세력 청산투쟁과 사회대개혁 실현 투쟁”, “노동기본권과 양질의 일자리 쟁취 투쟁”, “민중 생존권 보장, 사회 공공성을 강화 투쟁”,“민주노총 혁신 강화하고 200만 민주노총 시대를 열 것”을 결의했다.
○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 앞서 권영길 지도위원(초대 민주노총 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2024년 민주노총 사업과 투쟁에 모범이 됐던 산하 조직 8곳과 조합원 8명에게 수상식을 진행했다.
[붙임]
1. 양경수 위원장 대회사
2. 대의원대회 결의문
[첨부] 사진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