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스피커 노릇 중단하라
- 국민의힘 논평 “민주노총 인민재판식 극좌 행보” 에 부쳐 -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이‘민주당은 민주노총의 인민재판식 극좌 행보 세력과 결별하십시오’라는 논평을 통해 “민주노총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했던 단체”, "내란범 낙인찍고 여론몰이 벌인다”했다. 이들의 거짓과 궤변에 신물이 난다.
국민의힘 논평은 우선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대선에 민주당을 공식 지지한 바 없다. 당의 입장 표명 이전에 팩트체크조차 하지 않다니, 한심하다.
시민의 비판이 “인민재판”이란 말인가? 광장에 나온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민주노총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시민이 함께하는 광장을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 항의 문자 발송, 최악의 내란범에게 투표하기도 그의 일환이었고,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집단 폭력”, “마녀사냥” 운운하다니, 국민의힘 수준은 내란 세력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의 반인권적 행위”,“민주노총은 노동자 권익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가인권위가 무법천지가 되고, 윤석열 지키기 홍위병이 된 지금, 국민의힘이 인권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노동자 고통의 원흉, 국민의힘은 극우적 만행을 중단해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이나 국민의힘이나 거짓말과 비겁함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수괴 스피커 노릇 중단하고, 즉각 해산하라.
2025.2.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