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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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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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1만5천명 전국동시다발
윤석열 즉각파면 사회대개혁 외쳐
-‘윤석열 즉각파면·사회대개혁! 민주노총 전 조합원 행동의 날’ 개최
- 전국 동시다발, 서울 5천명, 전국 1만5천 조합원 참가
- 양경수 위원장 “다시는 치욕스러운 역사 반복 않도록 더 거세게 싸우자”
민주노총 조합원 1만5천여명이 오늘(15일) 전국 동시다발로 대회를 열고 윤석열 즉각파면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요구했다. 수도권 조합원 5천여명은 을 시작으로 행진해, 동십자각에 설된 비상행동 본무대회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또다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극우 세력이 난무하는 광폭한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광장에서 외쳐지는 평등과 차별이 없는 세상, 노동권과 공공성이 보장되는 세상으로 나아갈 것인가 기로에 서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부터 시민들이 민주노총에 보내준 응원과 환호는 우리가 앞장서 싸워왔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싸우는가에 따라 우리 미래도, 우리 사회 전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시는 치욕스러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거세게 더 힘차게 더 강하게 싸우자”고 외쳤다.
민주노총에 가입한지 두달 됐다는 민주일반노조 누구나지회 윤혜원 조합원은 "지난 1월 4일 한강진에서 민주노총 결의대회에서 시민으로 연대 발언했는데 오늘은 조합원으로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는 옆에 서서 함께 하는 것,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이라며 “보다 평등하고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그리고 조직을 위해 발맞추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건설산업연맹 경기중서부건설지부 김봉환 조합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변종배 수석 부위원장이 힘찬 결의를 밝혔다. 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곧바로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1차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붙임]
1. 양경수 위원장 발언
2. 민주일반연맹 민주일반노조 누구나지회 윤혜원 조합원 발언
3 건설산업연맹 경기중서부건설지부 김봉환 조합원
4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변종배 수석 부위원장
[첨부] 사진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