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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3.1절 맞은 양대노총 입장문 “내란 ‧ 외환세력 심판, 사대매국세력 발 붙일 수 없게하자”

작성일 2025.03.01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27

[성명]

 

내란 외환세력 심판, 사대매국세력 발 붙일 수 없게하자

- 3.1운동 106주년을 맞는 양대노총 입장문 -

 

오늘은 역사적인 3.1운동 10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나선

조선 민중들의 숭고한 투쟁 정신은 지금도 전 민족의 핏줄에 깊이 아로 새겨져 있다.

그것은 제주 4.34.19, 5.18, 6월 대투쟁, 촛불항쟁으로 이어져

오늘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전국민적 운동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사대매국, 파쇼탄압의 암울한 시간을 걷어내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피땀으로 전진시켜 온 위대한 우리 노동자·민중의 역사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삶과 일터를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일어선 승리의 역사이다.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사대매국, 굴종외교 윤석열 정권의 시간을.

윤석열 정권은 일제 전쟁범죄의 희생양이 되었던 수많은 조선인의 억울함을 외면했다.

백발을 머리에 이고, 이제라도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거리로 나선

수많은 피해당사자를 3자 변제라는 이름으로 기망했다.

일본의 불법적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전 국민의 반대 여론이 들끓어도

일부 불순세력이 선동한다며 오히려 역정을 내던 정권이다.

냉전시대의 유물인 가치외교를 내걸고 일본 자위대마저 끌어들여

한 해 수십차례에 이르는 핵전쟁훈련을 추진한 것도 모자라,

계엄을 준비하며 북의 도발을 유도한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다.

끝모를 사대와 굴종이 나라와 국민을 어디까지 파멸시킬 수 있는지,

윤석열 정권은 똑똑히 보여준 것이다.

 

굴종과 사대는 망국의 지름길이다.

이에 오늘 우리는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굳게 다짐한다.

우리의 힘으로 굴종과 사대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

윤석열 정권을 비롯한 내란, 외환 책동 세력을 우리 힘으로 심판하여

다시는 이 땅에 사대매국세력이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자.

기어이 일본 정부의 사죄·배상을 받아내고, 피맺힌 강제동원 피해자의 한을 풀자.

실리외교, 중립외교를 강력히 촉구하여

갈수록 높아지는 전쟁위기를 종식시키고,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자.

그 투쟁의 선두에 양대노총이 함께 할 것이다.

 

 

2025.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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