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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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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의견서’ 헌법재판소 전달
- 민주노총 ‧ 한국노총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 개최 “파면은 국민의 명령”
- 양경수 위원장 "신속한 파면 결정으로 폭력혐오 난무, 무질서 바로 잡아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의견서'를 전달했다. 양대노총은 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업과 집회를 불법화하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말살”하고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철저히 짓밟았다”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윤석열 파면 결정은 비상식적이고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지금의 무질서를 바로잡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에 대한 신속한 파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헌정 질서를 문란케 한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 그리고 그를 추종하고 동조하는 세력들을 낱낱이 처벌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말로만 법치를 외치며 법 위에 서겠다는 대통령은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이러한 대통령이 파면되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 헌재의 파면 결정은 무너진 법치를 다시 세우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이호찬 위원장은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비판적 목소리를 처단의 대상, 수거의 대상으로 삼고 계엄군의 통제하에 언론을 두겠다는 윤석열은 독선 독재자의 모습 그대로”라며 “법 위에, 국민 위에, 사법부 위에 군림하려는 윤석열이란 자를 즉각 대통령이란 자리에서 파면”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윤석열 모형에 파면 스티커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 후, 헌법재판소에 양대노총 윤석열 파면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
[붙임]
1.기자회견 개요
2.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의견서
3.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발언문
4.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발언문
5. 민주노총 언론노조 이호찬 위원장 발언문
6.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발언문
[첨부] 기자회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