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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 2025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

작성일 2025.03.1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1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2025314

구철회 미조직전략조직국장 010-7760-1760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든다!

 

2025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

 

 

1. 개요

일시: 2025316() 오후 2

장소: 서울역광장 계단 (대회 후 서울역-명동-국가인권위 앞까지 행진)

주최: 민주노총, 전국이주인권단체 공동 주최 (리스트는 하단에 첨부)

후원: 하인리히뵐재단

 

 

2. 취지

매년 321일은 UN이 정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19603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반대하며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69명이 희생된 것을 기리는 날입니다. 해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반인종차별 행동이 진행됩니다. 한국에서는 이주인권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이주민들이 모여서 법제도적 구조적 인종차별 문제를 제기하고 이주민의 평등과 자유를 요구하는 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왔습니다.

 

 

한국은 인종차별철폐협약 가입국가이지만 여전히 이주민이 겪는 인종차별과 혐오는 그대로입니다.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2007, 2012, 2018년에 한국의 인종차별문제의 근본적 제도개선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책개선은 더디고 윤석열 정권 하에서 이주민에 대한 억압적 정책이 강화되며 인종차별이 제도적 사회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권리 없는 외국인노동력 규모 확대만 급급하고 이주노동자 강제노동 시키는 사업장변경에 더해 권역 제한까지 가중하여 기본권 침해를 하고 있습니다. ‘불법낙인을 휘두르며 미등록 이주민을 사상 최대로 단속하였고 민간 극우단체가 사적 감금과 체포라는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탄핵 국면에서는 일부 정치세력과 극우 진영이 혐중 반중 선동을 극대화하여 물리적 폭력까지 자행하고 이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외국인보호소에 무기한 구금을 가능하게 했던 출입국관리법은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으나 국회에서 이러한 취지가 무색하게 반인권적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주민을 인구절벽, 노동력부족, 지역소멸에 대한 해결 도구로만 여기며 각종 차별과 착취를 당연시하는 정책을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한통속이 되어 실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돌봄 이주노동자가 필요하다면서 최저임금도 주지 말자는 인종차별적 주장을 정치권, 서울시 등이 지속하고 최저임금 미만을 주는 가사사용인 사업을 서울시가 하겠다고 합니다. 부려먹을 대로 부려먹으면서 최저임금은 못주겠다는 것은 놀부심보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에 316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통해, 반인권적 이주민 정책과 구조적이고 사회적인 인종차별의 문제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주민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리며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한편, 20254월 말에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한국정부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주인권단체들은 한국사회 인종차별에 대한 시민사회 보고서를 독자적으로 작성하여 UN에 제출하고 한국정부 심의에 개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321일에는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 한국심의 시민사회보고서 발표 및 인종차별 대응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3. 진행 순서

1) 사회: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2) 진행 순서

 

시간

내용

프로그램, 발언자

13:30-14:00

사전행사: 지구인발언대

4-5명 시민의 자유발언

부대행사

연대의 음료, NO RACISM 키링 만들기, 포토존/인스타 판넬

14:00-14:10

오프닝 공연

아프리카댄스팀 쿨레칸

14:10-15:10

 

 

이주노동, 산재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

이주여성

모선우 (이여인터 캄보디아활동가)

농업노동

지구인의정류장 캄보디아노동자

선원노동

영상상영 (선원 사망사고 문제)

혐중과 소수자

윤우 (HIV/AIDS인권행동 알 활동가)

이주배경2

루파 (이주배경청년)

미등록이주아동

이은혜 (강태완님 어머니)

난민

Sunny (인도적체류자 활동가)

이주가사돌봄노동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이주민건강권

한지희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 활동가)

이주구금

사다르 (난민)

미등록 단속

김희정 (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 영상발언

국제연대메시지

일본 이주련, 대만 TIWA 영상메시지

선언문 낭독

4(아리셀유가족, 필리핀공동체 카사마코, 이주배경청소년, 이주노조조합원)

행진 시작

사물놀이 공연

15:10-15:30

행진- 명동

행진 슬로건 외치기, 시민 안내멘트

15:30-15:35

세종호텔 복직 고공농성

고진수지부장/ 응원 구호, 함성외치기

15:35-15:45

행진- 국가인권위앞

대열 정리

15:45-15:48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15:48-15:50

마무리

사회자 마무리 멘트

 

 

 

3) 부대행사

 

프로그램

내용

지구인발언대

구글폼으로 이주인권에 대한 자유발언 사전 신청 받아서 진행

연대의 음료

팔레스타인 잎차, 중국 보이차, 빙홍차, 네팔 짜이를 연대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줌

인스타그램인증샷 판넬

인증샷 판넬 폼으로 각자가 사진 찍기

포토존

철망4개 세워서 다국어 슬로건으로 디자인한 포토존 설치

만국기

무대 차량과 주변에 만국기 장식

키링 만들기

'NO RACISM' 키링 제작 부스를 의정부EXODUSWE ARE ALL DREAMERS가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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