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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전농 ‘윤 파면’ 트랙터 행진은 민주 수호 투쟁이다

작성일 2025.03.2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74

[성명]

 

전농윤 파면트랙터 행진은 민주 수호 투쟁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쟁단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 파면 선고를 요구하며 서울로 재진격 중이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전봉준 투쟁단은 다시 트랙터를 몰고 남태령에서 다시 싸우고 있다. 민주노총은 농민들의 내란 종식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활을 건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한 해 농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기에 농민들이 일손을 접고 나선 이 절박함 앞에, 경찰은 농민의 행진을 교통체증 등을 이유로 불허했고, 서울 진입 주요 도로에 경찰병력 배치하여 검문 중이다. 법원은 가처분 결정으로 트랙터 서울 진입을 불허했다. 공권력은 고통스러운 혼란한 국면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농민의 목소리를 짓밟고 있다.

 

경찰은 제한 통고를 이유로 농민의 집결, 진입을 막는 위법, 탈법적 행위를 중단하라. 헌법에 보장된 집회 시위의 자유를 박탈하는 무도한 행위다. 20241221, 전봉준 투쟁단은 남태령에서 영하 20도 엄동설한에 28시간이나 가로막혀 있다가, 시민들의 투쟁으로 관저까지 행진한 바 있다. 남태령 대첩이라는 이름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찰은 또다시 시민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밤을 지새워야 길을 열어줄 심산인가.

 

내란수괴 윤석열이 헌법 유린해도 뻔뻔하게 버티니 공권력도 아무렇지 않게 헌법 위반하고 있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 위기에서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 하지 말고 신속하게 파면 결정을 해야 한다. 민주노총은 전농 전봉준 투쟁단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3.27 총파업과 시민 총파업, 하루 멈춤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노동자 농민이 일손을 놓고, 학생은 동맹휴업하고, 상인이 철시하여, 내란수괴 윤석열을 반드시 끌어내릴 것이다.

 

 

2025.3.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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