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주권과 평화를 짓밟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이란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우리는 인류의 평화와 중동의 안정, 한 나라의 주권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군사 침략 소식을 접하며 분노를 금할 수 없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을 폭격하였고 오늘 아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가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란 혁명수비대에 백기투항을 요구하면서 일주일 이상 이란을 폭격하겠다고 밝혔다. 주권국가를 무참히 공격하고 무력으로 지도부 제거를 시도하며 국제질서와 평화를 무참히 파괴하고 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대규모 공습은 유엔헌장을 무시한 불법침략인 침략행위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의 명분으로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핵·미사일 위협은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한 기만적인 핑계에 불과하다. 이란의 핵 개발을 ‘위협’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은 다름 아닌 트럼프 자신이다. 유럽과 미국, 이란이 함께 합의한 이란핵합의(JCPOA)를 트럼프 자신이 일방적으로 파기해 사태를 악화해 놓고 이제 와서 이란의 ‘위협’을 운운하면 국제사회는 이를 그저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인가.
특히, 유엔헌장 제2조 4항은 모든 회원국이 국제 관계에서 "다른 국가의 영토적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하여 무력을 사용하거나 위협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격은 명백한 유엔 헌정의 위반이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정권들은 강압으로 교체해 버리겠다며 국제법을 깡그리 짓밟고 침략과 전쟁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자국의 핵미사일은 정의의 수단이고 타국의 핵, 미사일 개발은 ‘위협’이라고 주장하며 불법침략으로 짓밟겠다는 것은 전 세계를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태다.
외교적 협상은 침략전쟁을 자행하기 위한 기만전술이었다
불과 하루 전까지 미국과 이란은 제네바에서 3차 핵협상을 진행했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측은 핵프로그램 관련한 중재안을 제시하며 합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 도중에 기습적인 폭격을 감행한 것은 미국이 애초에 평화적 해결 의지가 없었으며, 외교적 협상을 그저 침략전쟁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힘에 의한 굴복만을 강요하는 트럼프식 침략 수탈 외교의 본질이다.
중동 전역을 전쟁터로 만들려는 트럼프와 네타냐후 등 전쟁광들의 광기를 멈춰 세워야 한다.
미국은 이란의 강력한 군사대응 경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군사침공을 강행하였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가혹한 학살로 전세계, 특히 중동 나라들의 집중적인 지탄을 받는 와중에 이란에 대한 침공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중동 전역으로 전쟁의 불씨를 당긴 것이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이익을 위해 이란과 중동 전역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지구촌 전체의 경제를 도탄에 빠뜨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전세계 민중의 힘으로 군사침략과 경제 약탈을 저지하고 평화주권을 수호하자
트럼프 정부는 전 세계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관세 폭탄’을 쏟아내며 경제적 위협을 일삼아 왔다. 심지어 자국 대법원에서조차 이러한 관세 조치가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트럼프는 온갖 꼼수로 전세계를 향해 수탈을 멈추지 않고 있다. 법도 원칙도 무시한 채 경제적 약탈을 일삼던 자들이, 이제는 무고한 이란 민중의 생명까지 앗아가려 군사적 광기까지 드러내고 있다.연초에는 베네주엘라를 침공하여 대통령 부부를 납치하더니, 이제는 이란을 침공하는 군사적 광기까지 드러내고 있다. 이스라엘 역시 미국을 등에 업고 곳곳을 전쟁터로 만들고 있다.
주한미군도 한국에 통보도 없이 서해출격 훈련을 강행하는 등 한반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중동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무력 도발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최근 주한미군은 독단적인 서해 출격 훈련을 강행하며 우리 안보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렸다. 이는 서해를 미·중 분쟁의 전장으로 만들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며, 당장 3일부터 시작될 '프리덤 실드' 연합 연습 또한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이다.
전 세계 민중의 힘으로 미국의 침탈을 저지하자!
주권과 평화, 생존을 짓밟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탈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
전세계 민중들의 힘으로 군사침략과 경제 약탈을 저지하고 주권과 평화를 함께 지키자!
이란핵합의 파기하고 불법 침공한 미국을 규탄한다!
팔레스타인 학살에서 이란 침공까지, 전쟁광 이스라엘 규탄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불법적인 군사 침공 즉각 중단하라!
2026. 3. 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자주통일평화연대 ‧ 전국민중행동 ‧ 트럼프 위협 저지 공동행동(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