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 27일에는 민주노총 중앙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중앙위원들과 감격적인 만남을 통해 조합원들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중앙위에서는 민주노총 하반기 사업을 힘차게 결의하고 본격적인 실천투쟁을 약속하였습니다.



특히 중앙위원회가 기아차 소하리 현장에서 하지만 경찰과 사측의 탄압이 중앙위가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되어 기아차 조합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소식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회의 하나도 투쟁 속에서 열리 듯 하반기 민주노총의 과제는 반민주 반노동 이명박 독재정권에 맞서는 투쟁이 핵심입니다. 민주노총 하반기 투쟁 복판에 11월 노동자대회가 있습니다. 11월 모든 노동자와 민중이 한바탕 저항의 축제를 열어낼 수 있도록 중앙위원들을 비롯한 민주노총의 모든 간부들은 단 하루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2008. 9. 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 석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