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 1,000일, 부당정리해고 철폐 촉구 기자회견

- 집권여당 노동정책의 진정성, 정리해고 현안 해결이 우선이다 -

 

 

내일 2월 15일은 쌍용차 정리해고 투쟁이 1,000일째 되는 날이다. 이에 즈음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정리해고가 기업에 의한 간접 타살이자 사회적 문제임을 거듭 제기하며, 이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과 즉각적인 해법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총선 시기 반노동후보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밝히는 것과 더불어, 최근 정치권에서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노동정책에 우선해 현재 벌어진 정리해고를 먼저 해결해야 그 진정성이 있음을 묻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눈앞에서 목숨을 앗아가는 쌍용차 등 정리해고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공문을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 면담을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기자회견 직후 그 대답을 직접 듣고자 새누리당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12년 2월 15일(수) 11시 

□ 장소 :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 참석 : 민주노총 위원장, 금속노조 위원장, 쌍용차 등 해고노동자 다수 

□ 진행순서

- 여는 말 : 민주노총 위원장

- 해고노동자 발언 : 쌍용차 등 다수

- 금속노조 투쟁선포 발언 : 금속노조 위원장

- 기자회견문 발표 : 민주노총 위원장

- 새누리당 규탄 및 당사 방문

 

201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