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공공부문 비정규대책의 문제점, 현장사례 발표

- 비정규대책의 현실 방안과 노동부 장관 면담 제안 -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이어 지난 1월 16일 추가로 그 ‘추진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문제에 집중되는 사회적 비난을 무마시키는 동시에 이윤을 보장하기 위한 꼼수로서, 무기계약직 제도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차별의 고착화와 우리 사회의 총임금 저하를 의도한 것”이며 “간접고용에 대한 문제는 완전히 배제한 채 직접고용 비정규직 개선책에 국한됐다”며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그러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이 드러낸 현실적인 문제를 조사와 사례를 통해 더욱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제시된 입장을 통해 노동부 장관 면담을 공식 요청함으로써,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의 진정성을 다시금 묻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에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참가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이 현장에서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 가에 대한 생생한 사례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12년 2월 20일(월) 11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참석 : 민주노총 위원장, 여성연맹 위원장,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등

□ 자료 : 기자회견문,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분석과 대안, 현장사례

201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