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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탤노조등최근공안탄압현황

작성일 2000.07.03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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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노조, 사회보험노조 탄압현황입니다.




6.29 호텔롯데 노조 강제진압 등 최근 정부의 탄압현황






1. 호텔롯데 노조 탄압 현황




1) 지난 3월 28일 노조측에서 교섭을 요청한 이래 회사측은 단 한번도 성의있는 교섭에 나


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교섭을 해태하면서 부당노동행위 일삼음.


2) 이에 항의하여 호텔롯데노조 지난 6월 9일부터 △비정규직 정규직화 △봉사료 잉여금


지급△ 총액대비 10.9% 임금인상 △일방중재 페지 등을 내걸고 파업에 돌입하였으나 회사


측은 성의있는 교섭을 회피하면서 노조지도부를 업무방해로 고발하고 공권력 투입 요청


3) 노조측 남북정상회담 프레스 센타 취재업무에 협조하는 등 노사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호텔롯데 신격호 회장과 장성원 사장은 약속했던 교섭약속도 파


기하고 공권력에 의한 문제해결을 도모. 또한 경찰과 회사측은 노조측이 한길리서치에 의뢰


하여 밝혀진 성희롱, 성피해 실태가 공개될 것을 두려워하여 대자보와 관련자료를 수거하고


조기 공권력 투입 감행.


4) 6월 29일 새벽 5시경 3000여명의 특공대와 백골단을 투입하여 1100여명의 농성중이던


노조원 강제연행, 진압과정에서 최류탄, 연막탄, 성광탄 등을 발사하고 곤봉과 쇠파이프를


비무장한 노조원들을 집단 구타하여 70여명이 중경상을 입음. 진압과정에서 10여명의 임산


부, 장애인들의 살려달라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무차별 구타와 폭력진압으로 부상자 속출하


고 특히 경찰 투입시 객실에 있던 특공대들 음주를 하고 강제진압에 나섰다는 거래명세표상


의 증거가 제출되어 심각한 사회적 쟁점으로 논란중. 또한 진압시 매트리스 하나 깔지않고


36-37층에서 진압을 감행함으로써 안정장치를 전혀 구비하지 않는 문제점 드러남.


5) 7월 4일 현재 정주억 위원장 등 3명이 구속되고 나머지 5명은 회사측이 교섭에 성실히


응하지 않은 점을 참작하여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나머지 1000여명을 전원 훈방하고 100여명


이상은 불구속 입건한 상태


6) 현재 호텔롯데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민주관광연맹과 결합하여 구속자 석방, 대통령 사


과와 이무영 경찰청장 및 최선정 노동부 장관 구속, 그리고 신격호 회장 및 장성원 사장 구


속과 노사성실교섭 보장등을 요구하며 연일 명동성당 등 거리에서 규탄집회 중




2. 전국사회보험 노조 탄압현황(구지역의료보험노조)




1) 전국사회보험 노조는 지난 10년간 의료보험 통합과 의약분업 투쟁 등 보건의료개혁운동


의 선봉대로서 노동자의 권익과 사회개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옴, 건강연대 활동을 실질


적으로 뒷받침하면서 의료개혁운동에 나섬.


2) 의료보험 노조의 노사관계가 파행으로 나가기 시작한 것은 전 산자부 장관인 박태영씨


가 공단 이사장으로 오면서 시작됨, 교섭과정에서 박태영 이사장은 노조측이 요구한 임단협


요구안은 그대로 수용하는 척하면서 국고보조 50% 지원요구는 묵살했으며 나아가 민주노조


를 말살할 목적으로 향후 2년간 무쟁의 선언을 강요하면서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음.


3) 의보 조합원들, 무쟁의 선언과 민주노조 와해를 목적으로 공권력 투입을 요청하고 나아


가 38명에 대한 고소고발을 한 박태영 이사장에 항의하여 이사장실을 점거.


4) 박태영 이사장 김한상 위원장과 대화하는 척 하면서 시간을 끌면서 다른 한편으로 신변


보호요청과 체표영장 발부를 목적으로 공권력 투입 요청


5) 7월 1일 새벽 2시 30분경 5000여명의 특공대와 백골단을 투입하여 강제로 파업진압 시


작하여 1600여 조합원들 무수한 구타와 폭행을 하면서 강제연행


6) 7월 3일 현재 연행된 조합원들 석방되었으나 주요 지도부 8명이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


구속 입건하고 수배한 상태.


7) 사회보험 노조원들 공권력 투입과 폭력진압에 항의하며 명동과 사직공원등에서 청와대


등을 향해 규탄집회 갖고 항의투쟁중




3. 에바다 탄압 현황





1) 6월 5일부터 '전국에바다 학생연대회의'와 '에바다 비리재단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 주최로 평택시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2) 6월 28일 평택시청앞 집회를 개최하였으마 이과정에서 전국에바다핵생연대회의 좌동엽


의장이 연행되고 시위 대학생과 장애인들이 집단 구타당하는 사태 발생. 장애인 장양씨는


분신시도


3) 500여명의 완전무장한 전투경찰과 100여명의 시청 공무원들, 그리고 5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대치중인 상황에서 전경들에 의해 곤봉과 방패에 찍히고 군화발에 짓밟힘. 이 과


정에서 10여명의 학생들이 크게 다쳐 병원에 후송. 노들장애인 야간학교 교사는 왼족 갈비


뼈가 2개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장애인 실업자 연대 소속 한경환씨는 고환이 파열되


수술





4. 빈민탄압 현황




1) 지난 6월 9일 강제철거에 항의하여 민주당사를 점거한 철거민들을 특공대를 투입하여


강제진압하는 과정에서 1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중 7명이 치료도 못받은 상태에서 구속


되어 있으며 이에 항의하는 철거민 1명을 추가로 구속


2) 전빈련과 철거민연합 소속 노점상과 철거민들 연일 국회앞 민주당사 근처에서 규탄 집


회중


3) 6.19일 부산 해운대 노점폭력 단속으로 3급 장애인 노점상 하재명씨 뇌출혈로 5시간대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중태에 빠져있는 상태. 과정을 보면 6월 19일 구청직원 500명과 전경


4개중대 철거반원 등 약 1000여명의 철거인원을 동원하여 70여명의 해운데 노점상에 대한


폭력철거 단행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임.




5. 기타




1) 현재 파업중인 힐튼호텔노조, 스위스그랜드호텔 노조 등에 대해서도 지도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경찰투입을 검토중


2) 보건의료노조의 경우 충북대 병원, 경북대 병원등에도 경찰투입을 검토중이나 충북대


병원에서 회사측이 설치한 몰럐카메라 발견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태.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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