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계약직 노동조합
홈페이지 사례
한국통신계약직 노동조합 (http://kt.jinbo.net)
저희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하 노조)은 한국통신의 특성상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조합원, 역시 흩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조합원에게 정보를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노동조합보다 홈페이지의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노조는 설립 후 9개월만에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지들을 하나로 만들고 보다 빠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가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초기에는 노조 가입을 꺼리는 전국의 계약직들에게 우리 홈페이지를 알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전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일들을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조의 필요성과 노조 활동의 의의, 목적 등을 게시판에 올렸고 노조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법률에 관계되는 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점은 노조원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대화 형식으로 직접 나누는 실시간 정보 공유가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전국 단위의 노조원에게 한사람, 한사람 찾아다니며 조직을 확대하기는 무척 힘든 여건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이 홈페이지가 있음으로 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았으며 노조원들의 규합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집행부의 지침이나 활동 사항이 홈페이지에 올라오면 전국의 노조원들이 함께 움직여서 사측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인 행동성도 보였습니다. 점거 투쟁 때에는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하는 일이 많았었기에 게시판을 보안용으로 사용하여 특별 지침 전달에 이용하였고, 점거 시에는 현장의 상황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여 현장성을 높이는데 활용하였습니다. 전국 순회투쟁을 전개 할 때에는 중앙의 지침과 각 지방투쟁활동 내용을 매일 매일 빠짐없이 소개하여 서로의 활동을 점검, 공유 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통한 보다 생생한 상황 전달 등과 홍보 전단지 지면의 한계점의 극복한 대외 홍보 효과도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 330일에 이르는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노조의 긴급한 사항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여 전체적 상황 공유로 보다 빠른 조직적 소통과 빠른 대처 및 해결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타 단위 투쟁사업장에서 투쟁소식도 게시하심에 다른 노동조합의 노조원들이 남겨 주신 격려의 글을 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도 각 단위들과 전체 노동자의 연대투쟁을 열어 가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파업 대오에 함께 있지 못하는 노조원들의 의견까지도 열린방(자유게시판)을 통해 수렴할 수 있게 하고, 선전물 전단지를 본 시민들이 가끔씩 우리 홈페이지를 찾아 주어 남겨주는 격려의 말과 지금까지의 우리 투쟁을 알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있을 결사투쟁을 준비하면서 또 다시 홈페이지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전 조합원 상경 지침과 함께 앞으로 전개 될 모든 일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모두다 기록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쟁사업장에서는 홈페이지 역할은 엄청나다는 것은 분명히 할 수 있으며 지금에서 다소 염려스러운 것은 투쟁이후(현재상황도 중요하지만) 노조 홈페이지를 어떻게 하면 왕성히 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자그마한 고민입니다.
홈페이지 사례
한국통신계약직 노동조합 (http://kt.jinbo.net)
저희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하 노조)은 한국통신의 특성상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조합원, 역시 흩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조합원에게 정보를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노동조합보다 홈페이지의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노조는 설립 후 9개월만에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지들을 하나로 만들고 보다 빠른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가 꼭 필요했던 것입니다. 초기에는 노조 가입을 꺼리는 전국의 계약직들에게 우리 홈페이지를 알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전화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일들을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조의 필요성과 노조 활동의 의의, 목적 등을 게시판에 올렸고 노조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법률에 관계되는 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점은 노조원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대화 형식으로 직접 나누는 실시간 정보 공유가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전국 단위의 노조원에게 한사람, 한사람 찾아다니며 조직을 확대하기는 무척 힘든 여건에 봉착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이 홈페이지가 있음으로 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았으며 노조원들의 규합을 빠르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집행부의 지침이나 활동 사항이 홈페이지에 올라오면 전국의 노조원들이 함께 움직여서 사측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인 행동성도 보였습니다. 점거 투쟁 때에는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하는 일이 많았었기에 게시판을 보안용으로 사용하여 특별 지침 전달에 이용하였고, 점거 시에는 현장의 상황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여 현장성을 높이는데 활용하였습니다. 전국 순회투쟁을 전개 할 때에는 중앙의 지침과 각 지방투쟁활동 내용을 매일 매일 빠짐없이 소개하여 서로의 활동을 점검, 공유 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활동사진과 동영상을 통한 보다 생생한 상황 전달 등과 홍보 전단지 지면의 한계점의 극복한 대외 홍보 효과도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이 330일에 이르는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노조의 긴급한 사항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여 전체적 상황 공유로 보다 빠른 조직적 소통과 빠른 대처 및 해결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타 단위 투쟁사업장에서 투쟁소식도 게시하심에 다른 노동조합의 노조원들이 남겨 주신 격려의 글을 읽으며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연대의 장을 펼쳐 왔으며 지금까지도 각 단위들과 전체 노동자의 연대투쟁을 열어 가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파업 대오에 함께 있지 못하는 노조원들의 의견까지도 열린방(자유게시판)을 통해 수렴할 수 있게 하고, 선전물 전단지를 본 시민들이 가끔씩 우리 홈페이지를 찾아 주어 남겨주는 격려의 말과 지금까지의 우리 투쟁을 알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후 있을 결사투쟁을 준비하면서 또 다시 홈페이지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전 조합원 상경 지침과 함께 앞으로 전개 될 모든 일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모두다 기록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쟁사업장에서는 홈페이지 역할은 엄청나다는 것은 분명히 할 수 있으며 지금에서 다소 염려스러운 것은 투쟁이후(현재상황도 중요하지만) 노조 홈페이지를 어떻게 하면 왕성히 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자그마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