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2005년 65개국 중 59위
― 국제노동기구(ILO) 회원국 65개 국가의 제조업 노동시간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들어서도 한국 제조업의 장시간 노동은 개선되지 않고 있음
― 한국의 노동시간은 2000년 49.3시간, 2001년 48.3시간, 2002년 47.7시간, 2003년 47.6시간, 2004년 47.4시간, 2005년 46.9시간
― 한국보다 노동시간이 긴 나라는 2000년 5개, 2001년 6개, 2002년 7개, 2003년 6개, 2004년 5개, 2005년 5개에 불과함
― 2000～2005년 한국의 평균 노동시간은 47.9시간으로 전체 65개국 중 59위에 해당됨

○ 매년 0.5시간 감소했으나 아시아 노동시간 단축에 못 따라가
― 한국은 2001년부터 노동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매년 평균 0.5시간 감소, 이는 조사대상 국가 전체 감소폭(-0.2시간)보다 큰 폭이지만 같은 시기 아시아의 감소수준(-0.6시간)보다 낮음

○ 2005년 현재 전체 주당노동시간보다 6.5시간, 아시아보다 1.1시간 길어
― 한국의 제조업 주당노동시간과 전체 평균노동시간 격차는 8.0시간(2000년)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여 2005년 현재 전체 평균(40.4시간)보다 6.5시간 많은 46.9시간임
― 아메리카, 유럽과 한국의 노동시간 격차는 줄어들고 있으나 2005년 현재 아메리카(44.6시간)보다 2.3시간 길고 유럽(38.1시간)보다는 8.8시간 격차를 보이고 있음
― 아시아 평균과 비교할 때, 2003년에 격차가 확대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2005년 현재 1.1시간 길고 2000～2005년 평균 1.2시간 긴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