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주노총 11일 중앙집행위원회 개최, 통합진보당 사태 논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민주노총은 오는 11일 15시에 개최되는 ‘언론노조 파업투쟁 승리 전국노동자대회’ 직후 19시부터 민주노총 대회의실(13층)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진보당 사태를 논의합니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현재 총원 56명이고 총연맹 중앙의 임원과 실장, 산하 16개 지역본부 대표자 그리고 16개 가맹조직(산별노조, 연맹노조 등) 대표자들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의결기구입니다. 이번 중앙집행위원회는 애초 다음 주로 예정돼 있었으나 12일 개최되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민주노총의 공식입장을 정리하기 위하여 일주일 정도 앞당긴 것이며, ‘언론노조 파업투쟁 승리 전국노동자대회’ 개최를 겸해 11일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산별대표자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여 통합진보당에 ‘재창당에 준하는 고강도 쇄신’을 촉구하며, 미봉책으로 수습하려 한다면 ‘진보정당으로서의 정체성과 민중에 대한 희망을 상실한 것으로 간주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것’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 회의과정은 언론이 취재할 수 없으며, 결과는 회의 종료 이후 따로 언론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01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