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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재벌특혜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도입반대 기자회견

작성일 2012.05.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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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재벌특혜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영리병원 도입반대 기자회견

      - 5월 23일(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노동시민사회단체 영리병원 반대 기자회견 개최 -

      - 삼성재벌을 위한 송도영리병원 도입중단 촉구 -

 

1. 무상의료국민연대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3일(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각 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는 영리병원 도입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2.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시행규칙 입법예고 시한이 불과 2주 남짓 남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6월 8일 입법예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공포할 계획이며, 인천 송도부터 첫 영리병원이 들어서게 됩니다. 영리병원 도입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와 건강보험제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며,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강행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인천송도국제병원 설립에 재무적 투자자로 선정된 ISIH컨소시엄의 다이와증권와 삼성은 국민건강보다 투자이익을 위한 기업들입니다. 다이와증권은 의료와는 무관하고, 이윤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적인 투자은행이며, 2008년 베트남 IMF구제금융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도덕적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은 서울삼성병원과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을 추진한 핵심적 세력으로, 이미 여러 차례 민간보험 활성화와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4. 무상의료국민연대와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현재 영리병원도입 저지를 위해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 영리병원반대 국민의견 제출운동 및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단체들은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설립을 위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폐기를 촉구하면서, 만약 보건복지부가 이러한 의견을 무시한 채 강행하려고 한다면 앞으로 보다 대응수위를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기자회견에는 KTX민영화저지 범대위에서도 참석해 영리병원 도입과 KTX민영화가 재벌특혜를 위한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정책의 일환이며, 함께 연대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2012년 5월 22일(수) 오전 10시~10시 30분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 주최 : 무상의료국민연대, 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

- 각 단체 대표 및 전문가 발언

- 퍼포먼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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