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6시 40분 경, 출근 시간을 앞두고 강남성모병원은 보안팀과 관리자, 수간호사 및 팀장 등 구사대 50여명을 동원하여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로비농성 현장을 폭력 침탈하였습니다. 조합원들과 연대대오가 결사저항하였지만, 결국 건물 밖으로 처참하게 끌려나와 출근하는 노동자들과 환자, 보호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투쟁의 정당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침탈 과정에서 보안팀과 구사대는 조합원들과 연대대오에게 난타전 수준의 폭력과 폭언을 서슴치 않았고, 현장을 촬영하는 시민들까지 강제 제압하였습니다.

동영상자료를 확보하였기 때문에, 곧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들, 오늘(월) 저녁 7시 강남성모병원 촛불문화제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