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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1절 연대총궐기의 바람을 불러일으키자!

작성일 2009.04.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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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으로 치닫는 MB식 패악질! 반MB 연대의 절실함이 5월 1일 노동절로 집결하고 있다.

2009년 메이데이를 앞두고 예년에 없이 각계각층 진보진영의 집중력이 형성되고 있다. 민주노총의 5.1절 연대총궐기에 대한 각계각층의 이견없는 호응의 근원은 명백히 당면 정세에 대한 공감대이다. MB를 꺽어내기 위해서는 어떤 우회로도 없다는 것, 무너지지 않을 거대한 힘을 구축해서 MB끝장투쟁으로 돌파하는 것! 이것 밖에 답이 없다는 이심전심!

민중을 불태워 죽인 그 자리에 타버린 사람의 살점과 흙을 버무려 덮고 1%부자들의 뉴타운 건설을 밀어부치는 MB정권의 살떨리는 야만성! 저임금노동자의 간을 빼서 재벌 감세시켜주고 경제살리겠다는 그 무식함과 뻔뻔스러움! 80년대 독재의 총칼을 파쇼법과 제도로 벼리어서 온라인의 글자 한자까지 끝까지 추적, 발본, 탄압하는 신자유주의식 반민주의 이악스러움!... 실로 1%의 특권층만을 품어 안고 99%의 국민대중과 끝장을 보자고 덤비는 MB정권의 1%부자공화국 만들기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과 반동적 신념앞에서 생존의 안전지대가 완전히 없어진 노동자 민중과 민생과 민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유일하다.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이겨내는 것, 그것 뿐이다. 아니면 지금 이꼴로 계속 숨쉬며 살아야 하니까.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연대 뿐이다. 연대의 절실함과 절박함이 2009년 5.1절로 집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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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1절 대회 조직위원회’가 폭넓고 빠르게 구성되고 있다.

4월 1일, 민주노총 보궐임원 선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5.1노동절 연대총궐기 투쟁방침’ 선포 이후, 삽시간에 2009년 5.1절 조직위원회 구성 작업이 진행되어 4월 중순 경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진보연대, 민생민주국민회의, 시민단체연대회의, 다함께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을 비롯한 진보정당, 각계각층 진보적 개별인사들이 조직위원회 구성에 동의하고 있고, 2008년 촛불의 주역들인 네티즌 부대들까지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중운동에서 IMF를 기점으로 찾아보기 힘들었던 노동자 학생 연대투쟁이 5.1절을 기해 상호 제안되고 뜻을 합쳐 준비해나가고 있는 것도 이번 5.1절의 새로운 흐름이며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경제위기 노동자 고통전담 공세와 청년실업과 일자리, 빈곤의 문제가 모두다 한 덩어리다. 5.1절을 기해 노동의제와 청년학생의제가 합치되는 것은 일회성 집회공조를 넘어서는 의미가 있다. 정권의 탄압으로 학생회 조직이 어려움을 면치 못해온 과정이 전체 진보진영의 정체상태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각계각층도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학생들이 계획하고 있는 캠퍼스대장정은 민주노총 지역과 산별의 현장대장장과 함께 조직화 과정부터 노학연대의 신선함을 던져주고 있다.

5.1절 연대총궐기 성사가 6월 대투쟁을 불러일으킨다.

민주노총의 5.1절 연대총궐기 방침은 MB와의 맞짱뜨기 투쟁 선포로 6월 대투쟁으로 달려가자는 것이며, 노동자가 국민대중 속에 전망과 희망의 길을 열어내는 개척자가 되고 최전선을 담보하는 선봉대가 되자는 것이며, 또한 그것을 해내는 것이 곧 모든 진보적 시민들이 바라는 민주노총 강화요 혁신의 지름길이라는, 시쳇말로 1타 3피를 목표로 하는 방침이다. 그리고 3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5월 1일, 만사를 제쳐두고 연대의 광장으로 집결해서 농학생과 농민과 시민과 연대의 손을 잡는 것이다.
뜻하지 않게 조직 내부로부터 허접한 송사가 터져나오고 또 이를 침소봉대하여 잡아먹을 듯이 덤벼드는 정권과 자본과 조중동과 꼴통보수세력들의 협잡으로 민주노총의 사회적 위상이 땅바닥을 치고 있는 이때, 민주노총이 감히 각계각층을 향해 연대총궐기를 발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격시비를 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투쟁하면서 혁신하는 수 밖에 없다. 보수정권과 자본, 보수세력이 합동공세를 통해 20여년 피땀으로 건설해온 민주노조운동을 파괴겠다는 반동적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고 민생과 민주주의가 완전 파탄나는 상황 앞에서 민주노총이 에돌아 갈 길은 없다.

노동자, 학생, 시민 모두가 5.1절 연대총궐기를 조직하는 주인이 되자.

5.1절 연대총궐기는 소문난 잔치가 되어가고 있다. 소문난 잔치에는 반드시 먹을 것이 풍성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은 민망할 꼴이 될 것이고 싸우던 이웃은 박수를 칠 것이다. 5~6월 대중적 반MB투쟁 기세의 소멸과 MB 무리들의 기고만장으로 나타날 것이다. 5.1절 연대총궐기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는 이유다.
남은 20일 동안 현장 속으로 시민 속으로 5.1절 전령사가 되어 바람을 불러일으키자.
현장마다, 거리마다 ‘5.1절 00광장으로 모이자’ 벽보가 다닥다닥 붙어 있게 하자. 시민들의 출근길과 퇴근길에 서너번씩은 ‘5월 1일 00광장에 다들 모이자’는 노동자 학생 시민의 호소의 목소리가 들려지게 하자. 같이 일하는 현장 동료들, 학생친구들로부터 ‘야, 어지간히 해라 알았어 갈께’라는 애정어린 푸념의 소리를 듣자. 1천만명의 국민들 손에 모두 ‘5월 1일 00광장에 모입시다.’ 전단지를 전달하자. 조중동을 압도하겠다는 결심으로 우리의 손과 발과 입으로 전국을 쓸고 다니자. 그러면 최초로 만들어지는 5.1절 연대총궐기는 성대한 국민의 잔치판이 될 것이며, 6월을 향한 기세충전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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