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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회앞에 왠 컨테이너?

작성일 1999.12.06 작성자 정보통신 조회수 11970
국회 앞에 왠 컨테이너?


민주노총 국회앞 농성장 대형 컨테이너 설치




민주노총은 12월6일 새벽 7시 국회 앞에 민주노총 지도부 대국회 농성투쟁을 위한 대형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농성준비를 완료했다.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에서는 대형트럭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운반한 후 지게차까지 동원해 컨테이너를 설치해 민주노총 대국회 농성투쟁을 위한 지도부 농성장을 마련했다.




민주노총은 12월6일 12시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3대 요구 관철을 위한 대국회농성투쟁 선포식을 갖고 12월6일부터 밤샘농성에 들어갔다.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와 산별연맹 대표자 20여명은 6일 정오부터 △ 노동시간단축특별법 등 10대 개혁입법 국회통과 △ 공기업 해외매각 민영화·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신자유주의 정부지침 철회 △ 삼미특수강 고용승계, 구속노동자 석방, 수배해제, 사면복권, 해고자 복직 등 3대요구를 내걸고 국회 앞에서 국회폐회 때까지 강도높은 투쟁을 계속할 방침이다.


또한 민주노총은 이 기간 동안 총 다섯차례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와 국회에 요구사항 수용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10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51개 민중,사회단체와 함께 4만명이 참여하는 2차 민중대회를 열어 강도높은 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그 동안 '2000년엔 주5일근무를'이란 구호를 내걸고 △ 법정노동시간 주40시간으로 단축 △ 대통령 직속 노동시간단축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하는 등 10대 개혁입법 통과를 강도높게 요구해왔는데, 만약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곧바로 전체 민중세력과 함께 2000년 투쟁 준비에 들어가 내년 초 3차 민중대회 개최, 총선시기 개혁입법 반대 국회의원 낙선운동, 노동계 파업과 민중세력투쟁을 결합한 민중대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노동시간 단축 등 개혁입법 국회통과 촉구·공기업 민영화 저지·구속노동자 석방


민주노총 농성선포와 총력투쟁 결의대회




○ 12.6(월) 12시 국회 앞(한나라당사 앞) ○ 참가예상 1,500여명 ○ 주최 :민주노총




<집회순서>


개회 / 민중의례 / 참가조직 소개 / 투쟁사업장 연설(재능교육, 삼미특수강등) / 농성선포식(농성돌입 민주노총 임원과 산별대표자 소개) / 대회사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 결의문 낭독 / 농성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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